출처:기상청(기상ㆍ기후ㆍ환경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현판식 사진)
출처:기상청(기상ㆍ기후ㆍ환경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현판식 사진)

기상청은 27일 오전,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장,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ㆍ기후ㆍ환경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는 공공서비스, 연구 개발 등 초고성능컴퓨터가 필요한 10대 전략 분야에 특화된 초고성능컴퓨팅 자원, 인력,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수행하며 해당 분야 연구 개발을 활성화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는 기상ㆍ기후ㆍ환경 분야에서 요구되는 초고성능컴퓨팅 전산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제공하며, 한국형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범용수치예보모델과 인공지능 기반 기상기후 빅데이터 분석 기반을 제공하는 등 관계 기관들의 정책 결정의 과학적 근거자료 산출을 위한 수치모델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저변확대를 위해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고성능컴퓨팅 활용 기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장 유희동은 “기상청은 지난 20여 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성능 컴퓨터를 안정적으로 구축ㆍ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인적 자원 양성, 월등한 초고성능컴퓨팅 서비스 제공, 계산자원 공동 활용 등 범국가적 거대 연구 과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사이드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