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동물보호단체들은 개 식용 반대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개 식용 금지 법제화에 관한 논쟁은 그동안 지속되어왔고 지난해 '개 식용 문제 논의 위원회'가 꾸려졌으나, 활동기간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또다시 공전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개 식용 종식이 시대적 흐름이라는 공감대는 형성되었으나 동물보호단체와 개 사육농가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아있습니다.
사회적 갈등 해소 차원에서도 이제는 정부가 명확한 답을 해야 할 때 입니다.
강길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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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잣대로 남에게 언행을 강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