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에 소속되어있는 이재성의 해외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지난 25일 전북 구단은 이재성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팀인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이재성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3경기 풀타임 출전하며 세계무대의 높은 벽을 경험하고 축구선수로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보를 결정하였다고 했다. 전북 현대는 "팀의 핵심 전력인 이재성의 이적과 관련하여 선수 본인의 강한 의지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에 응원을 보내고 선수의 미래를 위해 이적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15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2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는 이적료 외에 홀슈타인 킬 클럽이 1부로 승격했을 경우와 향후 이재성이 타 팀 이적 시 전북 현대가 별도의 추가 금액을 받는 옵션이 포함되어있다.

이재성은 2014년 전북에 입단한 후 K리그 137경기 26골 32도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7경기 5골 8도움을 기록했으며, 2015 K리그 영 플레이어 상, 2017 동아시안컵 MVP, 2017 K리그 MVP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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