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마치고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지만 위층 또는 옆집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발소리 등 소음이 발생한다면 어떨까? 당연히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와 함께 집에서 쌓인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더욱 많은 고통을 받을 것이다. 실제로 층간소음은 폭력을 부르기도 하며 심하게는 흉기를 들고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지난 7일에는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권 모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권 씨는 층간소음의 원인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이웃에게 범행을 저질렀다. 심각한 사회 문제로 발
17일 청와대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북한 개별관광을 거론한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미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과 관련하여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해리스 대사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대사가 주재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언론에 공개적으로 언급한 부분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설명하며 "남북협력 관련 부분은 우리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부연했다.이어 "미국과는 항시 긴밀하게 공조하며 협의하고 있다"며 "정부는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과 조속한 북미대화를
사단법인 성민원은 1월 13일~15일 군포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제41기 성민 청소년복지학교를 개최했다.이번 청소년복지학교는 ‘세계를 품는 청소년’을 주제로 한 미래 사회의 주축이 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 그리고 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미래의 건강한 주역이 되도록 복지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건강한 주체성을 확립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첫날은 복지이론 교육으로 박용구 강사(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가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의 이동권’을 주제로, 둘째 날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은 지난 16일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를 통한 해외 빈곤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의류 전달식을 진행했다.후원 규모는 총 20억원 상당으로 빈곤국가의 현지 아동·청소년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여름용 아동복 상·하의와 동복 등으로 구성되었다. 내전과 가난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남수단 현지 아이들에게 전달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남수단 축구 국가대표팀 임흥세 감독, 한세드림 윤종선 상무,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남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와 연계된 서울사랑상품권이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서울사랑상품권은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발행되는 상품권으로, 지역 내 대다수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서울사랑상품권의 가장 큰 장점은 할인 혜택이다. 현재 발행 초기에는 10%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후 7%의 상시 할인율이 제공된다. 50만원의 상품권을 구입을 희망한다면 4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며, 권종은 1만원, 5만원, 10만원 세 종류다. 1인당 자치구별로 월 50만원까지 할
아파트 내에서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환풍기를 통해 들어오는 담배 냄새는 비흡연자뿐만 아니라 흡연자도 인상을 찌푸리게 만든다. 또한 아파트, 빌라 등 단지 내뿐만 아니라 아파트 복도에서 피우는 담배로 인해 특히 창문을 자주 열게 되는 여름엔 많은 이들이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 주거 특성상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이 많은 만큼 층간소음과 함께 층간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 실내 흡연자를 찾아내는 것도 힘들지만, 찾았더라도 규제할 마땅한 법이 없다.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하면 각종 금연시설과 금연구역을 정하고 있지만 집은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에서 17일에 IT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서른다섯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었다.코스콤이 후원하는 ‘2019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서울, 경기,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66명의 이용자에게 143점의 보조기기가 지원했다.서울·경기 지역은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부산지역은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가 수행하였고, 1·2차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그 중 서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한결(25세) 학생에 관련된 내용이다. 이씨는 친구들이랑 놀러 갔다가 다이빙을 잘못해서 장애가 생겼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날을 맞아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세시풍속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 연휴 첫날인 1월 24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된다.매일 오전 11시 40분 열리는 지신밟기는 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이벤트다. 지신밟기는 집터에 머물러 있는 지신을 달래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과 잡귀를 물리치는 전통 의식이다. 또 농악단의 경쾌한 농악놀이에 맞춰 진행되는 의식이 끝나면 고사상에 올랐던 떡과 막걸리를 나눠 먹는 무료 음복행사도 이어진다.새해를 시작하는 설
지난 9일 2019-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선발된 김애나가 1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 출전했다. 투입과 동시에 3점 슛을 넣으면서 홈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 했다.그러나 전반 종료 1분24초를 남기고 부상을 당했다. 2쿼터 막판 속공 상황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하려고 점프를 하였으나 착지 과정에 있어 왼쪽 무릎이 뒤틀린 것, 코트에 누워 한참동안 고통을 호소한 김애나는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가 코트를 떠났고 곧바로 병원 응급실에 이동했다.신
휴가 도중 성전환수술을 받은 육군 부사관이 여군으로서 복무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군 당국에서는 전역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육군 등에 따르면 경기도 모 부대에서 복무중인 부사관 A씨는 지난해 휴가를 신청하고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부대로 복귀한 A씨는 군 병원에서 의무조사를 받았으며 군 병원에서는 ‘심신 장애 3급’ 판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하여 A씨가 휴가를 가기 이전에 군 병원에서는 성전환수술을 하게 되면 군 복무를 지속하지 못할 가능성을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인사법 및 군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가 피의자 신분으로 15일 경찰에 출석했다. 김건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경 성폭행 혐의에 관한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처음으로 출석했다.이날 경찰서에 출석한 김건모는 취재진들에게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 “유흥업소 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있느냐”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조사실로 향했다.김건모는 지난 2016년 8월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하고 2007년 1월 유흥업소 여성 매니저 B씨를 폭행해 안와골절 및 코뼈골절상을
교육부와 충청북도교육청, 학교 폭력 피해자 가족협의회가 주관하는 학교폭력 피해가족 대상 ‘봄을찾기 가족여행’이 오는 1월 17일(금)~19일(일) 2박 3일에 걸쳐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다.학교폭력 피해가족 지원사업인 ‘우리아이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봄을찾기 가족여행’은 학교폭력 피해의 아픔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위로하고 치유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응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 5개 지역센터(수도권, 원주, 대구, 광주, 부산)에서 총 50여명의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가족들은 2박 3일간 서울 곳곳을
2020시즌을 앞두고 잠잠하던 FA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지난 6일 기아 타이거즈의 안치홍이 2+2년 총액 56억원에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것을 시작으로 새해 들어 6명이 FA계약을 체결했다.8일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가 4년 총액 34억원에 잔류를 결정했고 14일에는 기아 타이거즈의 김선빈이 4년 총액 40억원으로 원 팀에 남아있기로 했다. 이로써 2020 FA시장에서 대어급으로 불렸던 LG트윈스 오지환(4년 총액 40억원)을 포함해 네 선수의 행선지가 모두 확정됐다.2020 FA시장에는 총 19명 선수가 나왔지만 이 중
레고 에듀케이션(LEGO? Education)이 설립 40주년을 맞아 최신 교육 솔루션인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프라임(LEGO? Education SPIKE™ Prime)’을 전 세계에 발매한다.2019년 4월 공개된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프라임(LEGO Education SPIKE Prime)’은 레고 에듀케이션 제품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크 프라임’은 직관적이고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고도의 통합형 학습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쌓고 급변하는 노동 구조에서 성공하는 데 필수적인 STEAM과
1월 16일(목) 오후 2시 구글캠퍼스에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이공계 여학생 지원 및 육성을 위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설명회를 ‘Tapping Korea’s Hidden Potential’이라는 주제로 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주한미국대사관이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의 뜻을 같이하는 미국계 기업들에 WISET의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그들의 경험과 모범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에 참여한 멘토인 베이커휴즈 지예영 이사와 멘티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설 연휴 대비 농식품부 차관 등이 연이어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태세를 점검한다.점검 대상은 차량 출입이 많은 도축장, 밀집사육단지, 거점소독시설, 계란 환적장과 철새도래지로 방역 상 집중 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곳들이다.차관은 1월 14일 전남 나주(도축장, 거점소독시설), 식품산업정책실장은 1월 16일 경기 안성(계란 환적장), 기획조정실장은 1월 17일 세종(밀집단지, 거점소독시설), 차관보는 1월 21일 충남 당진·아산(도축장, 철새도래지)을 각각 방문하여 축산차량 통제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 김전승은 국립청소년수련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Science Road 겨울방학특성화캠프’ 참가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말했다.캠프는 2월 17일 월요일부터 4박 5일 일정이며 프로그램은 4차 산업시대에 맞춰 협업과 생명, 우주과학체험 활동으로 모집인원은 25명 선착순이며 2019년 기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겨울방학 특성화캠프는 초등학교 청소년이 좋아하는 각 국립수련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재미있고 즐거운 청소년 체험활동으로 진행이 된다.캠프는 전체 4박 5일 일정이
빅뱅 전 멤버 가수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이번 구속영장 기각은 지난해 5월을 처음으로, 두 번째 기각되면서 다시금 원점으로 돌아갔다.승리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담당한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소명되는 범죄 혐의의 내용, 일부 범죄 혐의에 관한 피의자의 역할, 관여 정도와 다툼의 여지,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을 종합해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이로 인해 승리는 영장실질검사 후 서울구치소에서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다 오후 9시40분경 구속영장 기각
2020년 1월 6일부터 1월 12일까지 진행된 1월 둘째 주 투표에서 강다니엘이 29주 연속 BESTIDOL로 선정되었다.이번 투표에는 총 348만3404표가 투표되었으며 1만1387개의 아이디가 참여했다.투표자의 비율은 남성 투표자 수 1928명, 여성 투표자 수 9313명으로 여성 투표자 수가 많았으며, 연령대로는 10대 미만 9.51%, 10대 8.68%, 20대 24.74%, 30대 15.83%, 40대 24.63%, 50대 이상 16.58%의 비율로 20대의 투표자가 제일 많은 참여율을 보였다.◇남자차트: 강다니엘 29주
최근 방송 보도로 재조명된 '엽기토끼 살인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새로운 첩보를 확보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13일 경찰청 관계자는 "서울지방경찰청 미제사건수사팀에서 사건 당시 확보한 DNA 자료, 수사기록 등과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최근 제출한 첩보까지 종합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위 사건은 서울 신정동에서 발생한 2건의 살인사건으로 2005년 6월 신정동에 사는 20대 여성 권모씨는 인근 주택가에서 쌀 포대에 끈으로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 이어 같은 해 11월 역시 신정동에서 40대 여성 이모씨가 살해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