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입니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자국 TV 방송 '로시야 1'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핵전쟁에 준비돼 있는가'란 질문에 "항상 준비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국가의 존립과 관계되거나 우리의 주권과 독립이 훼손되거나 할때 핵무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푸틴 대통령은 또 "우리의 3대 핵전력은 다른 나라의 3대 핵전력보다 더 현대적"이라면서 "전반적으로 (핵무기) 운반체와 탄두 기준으로 우리는 (미국 등 다른 핵보유국들과)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흡연자들의 주장이 법원에 의해 반박됐다.13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흡연자인권연대가 전자담배와 관련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지난 달 21일 기각했다고 밝혔다.앞서 전자담배 사용자 단체는 개발원이 제작한 담뱃갑 경고 그림과 금연 광고 때문에 흡연권과 건강권, 평등권, 명예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개발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해당 소송에서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충분한 근거가 있는지, 담뱃갑 경고 그림과 금연 광고 제작에 위법 소지
충주시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체 기능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지킴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프로그램은 취약한 건강상태를 내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2차적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운영내용은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테이핑 치료 △마음건강검사(우울증척도, 스트레스 검사)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장애인 건강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는 충북장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제 33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1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장애인고용에 대한 차별을 없애거나 관심을 높이는 등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포스터디자인 영상 등 2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하며,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해당 공모전은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4월 26일 공모전 홈페이지 및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스토리텔링 분야는 밀알복지재단의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과 함께 6월에 별도 실시할 예정
불법파견으로 현대제철에 소송을 건 161명의 노동자들이 13년만에 승소했다.12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161명이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확정했다. 원고에 해당하는 노동자들은 현대제철과 용역 도급 계약을 체결한 사내 협력업체 소속이다. 당시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냉연강판 등 생산 공정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옛 현대하이스코(현 현대제철)가 불법파견을 저질렀다며 지난 2011년 7월 근로자지위 확인 소
2024년 3월 12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입니다.이날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간의 항소심 정식 변론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1심 선고 뒤 1년 3개월여만에 열린 이 변론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두 사람은 법정에 나란히 출석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2차 조정기일 이후 처음입니다. 이혼 소송에선 당사자의 법정 출석 의무가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진행된 변론준비기일의 경우 노 관장만이 출석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이 법원에 이혼
진안군은 오는 29일까지 발달장애인 24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발달장애인의 생활실태와 복지수요 등을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제공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발달장애인의 생활과 돌봄에 관련된 일반적 특성, 일상생활, 자기 결정 및 미래 준비, 가족 내 돌봄, 복지서비스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보호자에 대한
해양수산부는 어촌, 연안 관광을 통한 관계인구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일 양양 죽도해변에 위치한 웨이브웍스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 제1호 과제로 '어촌소멸 위기극복'을 지정하고 어촌, 연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어촌, 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첫 토크콘서트는 2월 28일, 남해권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귀어귀촌인, 귀어귀촌희망자, 어촌주민 등과 함께 귀어귀촌 활성활에 관
중앙전파관리소는 오는 13일부터 한달동안 보이스피싱 예방과 근절을 위해 무등록 문자서비스 제공자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전했다. 4월 10일에 진행되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폭증하는 선거 문자에 편승하여 해외 통신사를 경유해서 국내 이용자에게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 불법광고, 도박 등 불법성 문자를 발송하는 무등록 문자 서비스 제공자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전파관리소는 해외로 문자발송을 경유하는 웹사이트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계 행정기관, 주요 통신사업자 등과 협조하여 무등록으로 의심되는 문자서비스 등에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리전’으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분당을 선거에서 현역 김병욱 민주당 의원이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1일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분당을 지역 거주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7%p다. 응답률은 7.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그 결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전국 의대생들도 집단 휴학에 돌입했다.11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에서 긴급 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총 430명의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방재승 비대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정부가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3개병원 교수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일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민관 협력을 통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이날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개최해 국내 기업들이 올해 총 9조원 이상을 차세대 배터리 설비와 연구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중 설비 투자에만 7조1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설비로는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라인, 4680 원통형 배터리 생산 라인, 흑연 가공 등 음극재 생산 라인 등을 언급했다.이와 함께 정부는 오는 2028년까지 총 1172억원을 들여 기업들의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지원한다. 개발 분야로는 전고체, 리튬
2024년 3월 11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입니다. 강 전 사령관은 이날 취재진들과 만나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단체 몫으로 배정된 비례대표 후보들을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야권 비례 위성정당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는 "아직도 적대적인 관계인 북한과 그들의 주장을 동조하는 이들이 국회에 진짜로 입성해 내부에서 싸우고 힘을 소진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강 전 사령관은 "나는 여군으로 31년 4개월을 근무했다. 중령에서 대령까지 연합사에서 3년
고용노동부는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신청자수가 지난 10일 기준으로 1만명이 돌파했다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22일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을 신청 받기 시작한 후 신청자 수가 40%를 돌파했다.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은 빈 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 대상은 만 15~34세 청년 중 제조업 등 중소기업에 작년 10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하여 3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다. 신청 방법은 누리집 고용24에 근로계약서와 재직증명서를 첨부하여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 차
부산 지역 장애인가정의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조례안 심사에서 문영미 의원이 발의한 관련 조례안을 가결했다. 문영미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은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정보 부족과 낮은 의료접근성 등 비장애인 여성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조례안에는 장애인가정 출산 및 의료 지원 사업, 장애인가정 산모 및 영유아 건강관리 사업, 장애인 가정 가사 활동 및 자녀 양육 지원 사업, 장애인가정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정보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24년 정신건강증진시설 및 지역사회 재활기관 등에 종사하는 정신건강인력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정신건강전문요원 보수교육, 정신건강증진시설 인권교육,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종사자 교육, 지자체 공무원 교육, 정신요양시설 종사자 교육,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종사자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와 정신건강 자가검진 척도의 이해, 주요 정신질환의 이해와 위기 개입,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정신건강 사례관리 실천과 상담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국 의대생 중 정상적인 휴학 절차를 거친 의대생들의 숫자가 5445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국 40개 의대에서 절차를 지켜 휴학을 신청한 학생이 10명 증가했다. 이날까지 누적으로는 5445명이다. 이는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8천793명)의 29.0% 수준이다.정상적인 절차를 지키지 않은 휴학 신청까지 포함하면 1만3698명까지 늘어난다. 다만 교육부는 지도교수·학부모의 서명을 받지 않거나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휴학을 인정하
보건복지부가 내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 이와 함께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10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원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원을 투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조 장관은 “의료개혁 4대 과제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과제 내용의 구체성이 떨어져 믿을 수 없다는
2024년 3월 10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허구연 KBO 총재입니다.지난 9일부터 KBO리그 경기 중계는 유료화로 전환됐습니다. 지난 1월 8일, KBO에서 OTT 사업자 티빙의 모회사 CJ ENM을 뉴미디어 중계권 우선 협상자로 확정지은 것에 따른 결과입니다. 확정 당시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이며 규모는 연간 400억원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지난 4일 올해부터 3년간 1350억원 규모로 밝혀졌습니다.국내 야구팬들은 유료화 소식에 극심한 반발을 보였습니다. 평생 무료로 시청해오던 야구 중계를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항공업 종사자들의 조세 불평등 현안과 관련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박진호 후보는 9일 자신의 SNS에 “오늘 캠프 사무실에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위해 외국에서 구슬땀 흘리시는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 관계자분들을 만나 다양한 항공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박진호 후보는 “제 고향이자 제가 출마한 김포갑 지역구에도 국위선양을 위해 힘쓰시는 항공산업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신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항공승무원·선원·건설근로자 등과의 조세 형평성(국외소득 비과세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