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독거노인 등 생계위기 가정에게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8일에 MZ세대 남북주민 자원봉사자 10명, 탈북청소년 10여 명과 요리 강사들이 함께 김장봉사를 진행하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강서구청 복지정책과에서 강서구 독거노인과 생계위기 70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이번 행사를 비롯하여 남북주민이 함께하는 남북통합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승희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이 최근 자녀의 학교 폭력 의혹으로 사표를 내자 대통령실이 이를 즉각 수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야권은 ‘꼬리자르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함과 동시에 진실을 밝혀야 함을 촉구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때 “꼬리를 자른다고 학교 폭력 정권의 민낯이 감춰지지 않는다”며 “자녀 학폭 의혹이 드러난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하자, 대통령실이 감찰에 들어간 지 4시간 만에 즉각 수리했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하려는 차원이라고 했지만 누가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폭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은 아빠찬스 학폭 무마 정권인가”라며 “정순신 변호사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까지 자녀 학폭 무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승희 비서관의 자녀인)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2학년 학생을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사실도 충격적이지만 사건의 처리 과정은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고 이같이 지적했다.최혜영 원내대변인은 “학폭 심의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겸 국회의원은 20일 “지난 7월 인천 논현동에서 스토킹에 시달려온 여성이 결국 죽음을 맞은 비극이 있었다”며 “이 죽음이 더욱 뼈아픈 것은 충분히 막을 수 있었고, 또 막았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용혜인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인천경찰청이 인천 논현동 스토킹 살인 사건을 막을 수 있었던 기회는 세 번이나 있었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인천경찰청 감사에서 경찰의 실책을 짚었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용혜인 의원은 논현동 스토킹 살인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던 기회와 관련해 ▲피해자가 최초 고소했던
여성가족부가 최근 사회적 약자의 자립 강화를 위한 주요시설을 혁신 개편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양’이 아닌 ‘질’에 초점을 맞춘 부분이다. 우선 여가부는 지난 12일부터 전국 122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운영 방식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이번 개편안은 여성가족부가 설치 및 운영을 지원 중인 전국 122개소의 한부모시설에 모두 적용된다. 한부모시설은 입소자에게 주거지원과 상담·치료, 의료지원 및 부모교육과취업지원을 제공하고, 부 또는 모가 자격증 취득 등 자립 준비를 원활히 하도록 아이돌봄서비스, 특기적성 교육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겸 국회의원은 18일 “윤석열 정부의 '묻지마 삭감'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며 “R&D 예산을 삭감해 기술패권경쟁 시대에 미래를 포기했다”고 작심 비판을 가했다.용혜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회서비스원 예산을 통째로 삭감해 공공돌봄 또한 사실상 포기했고, 중증장애인 취업지원 예산도 전액 삭감했다”며 “공영방송에 대한 공적지원 예산도 줄줄이 삭감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용혜인 의원은 “정부여당이 합심해서 추진한 '대기업 부자감세'가 결국 가장 취약한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공영방송의 지속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 17일 허명 본회 회장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특별자문위원에 위촉됐음을 1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당시 대한적십자사 4층 대강당에서 허명 회장에게 특별자문위원 임명장을 전달했다.허명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우리사회에서 국민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등불 같은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54개 회원단체를 비롯해 전국 500만 회원의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역시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인도주의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허명 회장은 독일 베를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0월 18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경기도 안산시를 방문하고 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노인들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여러 가지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하여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현재 12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올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이다.18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안산시 담당자 및 의료 요양, 돌봄 전문가
국민권익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하기 위해 「저작권법」 위반에 대한 공익신고를 독려하고 신고자 보호·지원 제도를 국민에게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저작권법」은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른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해당한다. 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의 이익, 공정한 경쟁 및 이에 준하는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로서 법 별표에 규정된 471개 대상 법률에 규정된 벌칙 또는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행위로, 국민 누구나 불법 영상 스트리밍이나 웹툰 사이트 운영 등 「저작권법」 위반 관련
정부가 연내 외국인 가사 근로자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추진 중인 가운데, 일부 야권과 일부 여성단체에서 해당 현안에 온도차를 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야권 원내정당 중 하나인 기본소득당에서는 해당 현안이 저출산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주장했고, 또 다른 야권 원내정당인 시대전호나 소속 조정훈 국회의원과 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반대되는 주장을 각각 펼친 것이다. 우선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16일 서울시 국정감사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가사노동자 시범사업‘이 12월
우체국 집배원이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하고, 국가보훈부가 이에 신속히 대응하는 ‘일류보훈 복지우편 서비스’가 도입된다.국가보훈부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거주지 맞춤형 돌봄과 예우’를 위해 오는 17일(화) 오후 2시,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9동, 밴플리트 홀)에서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과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류보훈 복지우편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보훈부가 3년마다 약 1만 가구를 표본으로 수행하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양성평등 웹드라마’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16일 “‘양성평등은 멀리 있지 않다’는 기치, ‘성별보다 사람이 먼저일 때 이뤄지는 양성평등’ 비전을 중점으로 지난 8월 초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이란 제목의 웹드라마를 완성했다”며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 웹드라마를 활용해 전 연령층 대상 양성평등 시청각 교육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제작한 웹드라마는 컨소시엄 단체인 ‘밝은미래’를 통해 양성평등 교
보건복지부는 10월 16일부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애인 건강검진기관과 울산대학교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의 운영이 시작된다고 전했다.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게 건강검진이나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 편의시설이나 장비를 구비하고 예약, 접수 및 검진/진료 등 전 과정에서 수어 통역과 이동지원 등 장애인 맞춤형 검진(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을 선정하는 한편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건희 여사는 15일 오전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에서 열린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건희 여사는 유방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김건희 여사가 참석한 핑크 페스티벌은 유방암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핑크 페스티벌에서 “저에게도 어린 딸을 남기고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다”며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는 이런 상황을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김건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체제의 여성가족부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3일 여성가족부 관계자 발언을 종합하면, 김행 여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후 후임 장관 임명 전까지 김현숙 장관이 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김현숙 장관은 다음달 2일 예정된 여가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야당의 송곳질의를 직면하게 될 예정이다. 이어 같은달 말 발표될 감사원의 잼버리 관련 종합감사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도 매듭지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김행 여가장관 후보자는 지난 12일 입장문을 통해 “특히 어제 늦게까지 강서구 보궐선거를 지켜봤다. 저는 여성가족부장
2023년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여성 제대군인을 초청해 제대군인 지원정책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국가보훈부는 “6·25참전용사를 비롯해 여군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헌신했던 여성 제대군인을 초청해 소통하는 를 12일(목) 오전 11시,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여성 제대군인에게 감사를 전하고, 여성을 포함한 제대군인 지원정책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10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본회 고문으로 위촉했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 고문으로 위촉된 진옥동 신한금융그롭 회장은 향후 방과후 돌봄교실·경력단절여성 지원 등 여성계와 금융계의 융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정책 제언 및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진옥동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한 배경에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활발한 여성계 활동과도 연관이 깊다.실제 신한금융그룹은 다양한 여성복지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민관협력 일환으로 ‘초등 및 미취학아동 돌봄 특화형 공동육
교육부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은 높이고 피해학생은 보다 두텁게 보호함’은 물론, ‘이주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을 우리나라 인재로 키우는 등 국가경쟁력 확보’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학교폭력예방법’, 국회 본회의 통과… 2024년 1학기부터 시행교육부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가해학생은 보다 엄정하게 조치한다.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가해학생은 피해학생과 신고자에 대한 접촉·협박·보복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6호 이상의 조치(출석정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일,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남북문화교류협회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취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거안정개선지원사업”은 자립청소년, 가정밖청소년, 미혼모가정, 다문화가정 및 국가유공자등의 생활 안정감 있는 공간 개선을 위해 생활 가구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가구 전문 그룹 한샘과 함께 북한 이탈주민지원 활동, 통일문제 학술세미나 및 모범장병 가족의 주거안정개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ESG 활동과 사회적 가치 향상에 대한 기여하는 효과가 창출될 것으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 원룸, 오피스텔 등의 관리비 투명화를 통해 부당한 관리비 부담을 덜기 위해 “소규모 관리비 투명화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전월세 계약시 월 10만원 이상 정액관리비에 대하여 부과내역을 세분화해 표기하도록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한다.그간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오피스텔, 다가구(원룸) 등은 관리비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임차인이 매물을 구하거나 계약할 때 관리비가 얼마나 부과될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이에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전월세 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