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올해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을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20% 상향 지원하다고 전했다.지원 대상은 소득에 상관없이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 또는 유산, 사산(임신기간 4개월 이상)한 등록 여성 장애인이며, 배우자나 남성장애인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인공임신중절 수술에 따른 유산의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장애인 등록 신청 중인 여성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2023년 지원대상자 중 미수급자는 예산 한도 내에서 해당
보건복지부가 28일부터 경증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4단계 사업은 의원급에서 제공하는 일반건강관리대상을 중증장애인에서 경증장애인까지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하고, 방문서비스 횟수를 중증장애인 연 24회, 경증장애인은 연 4회 제공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주장애관리 기관에 일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하여 보다 다양한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도 확대되어 부산, 대구, 제주로 한정되었던 사업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8일,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 귀농 및 귀촌한 6천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결과에 따르면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이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이 중가하여 귀농은 전체의 75.6%, 귀촌은 44.8%를 차지했다.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없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제이(J)형, 도시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아이(I)형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귀농 이유에서는 자연환경, 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 가업승계 순으
2024년 2월27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 민주당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으로 활동 중인 고민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부로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제가 문제제기를 했던 것은 최근에 불거지고 있는 공천갈등과 무전략에 대한 비판을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총선전략이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지적이 우리 진영 안에서도 반복적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지도부는 당헌, 당규로도 해결할 수 없는 정치적 사안들을 치열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의료계가 반발하며 집단행동이 현실화되었습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의료계와 정부의 싸움에 국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료계 파업 사태로 암 수술 및 쌍둥이 출산이 연기되고, 심지어 대전에서 80대 심정지 환자가 응급실 이송 지연을 겪다가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의사 출신인 안철수 의원은 "어떤 경우에도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해서는 안된다"라며 이어 "우리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한 의사들"이라며 "집단행동을 멈추고 '나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 하여 고려할 것이
이번 년도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이 51개 시,군,구에서 179개 시,군,구로 크게 증가한다. 서비스 대상의 경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서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으로 확대된다.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년과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가 돌봄서비스와 식사지원,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득수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각 지역에서 제공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 공천에서 사실상 컷오프를 당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에 전현희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종석 전 의원이 컷오프된 서울 중구성동갑 지역구는 당초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울 서초을 지역구로 둥지를 옮기며 전략선거구가 됐다. 홍익표 원내대표 이전엔 임종석 전 의원이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을 역임한 적이 있다.야권 안팎에선 임종석 전 의원의 컷오프와 관련해 다양한 해석이 고
청주산업관리공단은 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정 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50만을 기부했다 26일 밝혔다. 기부한 장학금은 봉명2송정동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3명에게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산업관리공단 윤 전무이사는 "공단 입주기업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펼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청주산업관리공단은 매년 정기총회 시 입주업체 근로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고양시내 한부모가정 및 위기임산부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김필례 예비후보는 “고양시를 비롯해 대한민국 전반에 저출생 및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선 ‘일·가정 양립 정책’이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며 “여기서 한부모가정과 위기임산부의 맞춤형 공약을 추가해 더욱 섬세하고 따뜻한 고양과 대한민국을 기대해본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김필례 예비후보는 ▲고양시 거주 한부모가족 및 위기임산부 자녀 양육비 이행 강화 제도 구축(채무자의 미지급 양육비에 정부 및 지자체 선지급) ▲고의적 채무자에
장애인 자립과 재활을 위해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온 푸르메재단이 올해 규모를 확대하여 장애인장〮애인 가족 700여 명에게 22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푸르메재단은 올해 코스콤과 함께 하는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등 새로운 자립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자립과 복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분야는 의료재〮활 지원, 사회 적응자〮립 지원, 장애인가족 지원 3가지이다. 의료재〮활 분야는 장애어린이에게 의료비 및 재활치료비, 치과치료비 등을 지원하며, 만 18세 이하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211명에게 인당
2024년 2월26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박은식 국민의힘 비대위원입니다.박은식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때 “제가 출마한 광주 동남을 지역에서 2주 정도 선거운동을 하며 많은 분들을 만났다”며 “응원한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도 많이 만났지만, 눈앞에서 명함을 버리거나 심지어 침을 뱉고 가는 분들도 만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박은식 비대위원은 “안타까웠던 건 광주 지역의 행사에 가도 국민의힘 인사들을 위한 자리가 없는 것”이라며 “안타깝지만 이게 국민의힘이 호남에서 처한 현실이다. 지역민들의 마음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민주당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음모론을 또다시 들고나왔다”며 “정부가 2000명 증원 계획으로 의사들의 과격 반응을 유도한 후 이를 진압해 총선 지지율을 끌어올리려 한다는 주장”이라고 우려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때 “음모론자의 눈에는 모든 것이 음모로 보이는지,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앞에 두고 어떤 정치적 계산을 한다는 생각은 황당하기 그지없다”며 이같이 우려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또 “정부와 여당은 의료현장의 혼란으로 매일 가슴이 타들어 가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자신은 ‘김건희 사과’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언론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이름도 입에 올리지 못하는 여당 대표가 언론에 재갈을 물릴 생각만 하나”라며 “그래서 한동훈 위원장은 김건희 명품백 수수에 대해 사과가 필요하다는 말인가. 아닌건가”라고 이같이 밝혔다.박성준 대변인은 “한동훈 위원장은 대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무엇인가”라며 “여당
노랑풍선은 오늘(26일) ‘노랑풍선 행복 드림’ 캠페인을 진행했다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노랑풍선 행복 드림’ 캠페인은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 계층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PC 기부 행사로, 취약계층 이웃들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랑풍선은 사단법인 행복 일자리 운동본부에 데스크톱 PC와 모니터 100여대를 기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2022년부터 이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라
지난 21일 '제7회 ESG서울포럼'이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생활형 ESG 실천사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ESG활동의 사례와 서울특별시의 수요를 분석하고, 공공의 관점에서 ESG활동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관.학.산 거버넌스 포럼을 통해 의회의원, 공공기관, 기업 ESG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서울 특별시의 지속 가능발전 목표를 연구하고 분석하며 함께 공생하는 방향성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연 매출액 3천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1차 접수 개시 이후,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약 15만건의 신청을 접수했다고 전했다.1차 접수 신청건에 대해서는 지원 대상자 해당 여부를 체크하고 한국전력이 고지서 상의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3일까지 접수된 약 11.7만건의 신청건에 대해서는 국세청과 한국전력에 전송하여 대상 여부 검증에 착수했다.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1차 사업에 이어 3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2개월간 한국전력과 전기사
2024년 2월2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노웅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임혁백 공관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노웅래 의원은 “당대표 꼭두각시로 전락한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오늘 저에 대해 ‘심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며 “심지어 본인이 ‘상당히 나름대로 억울하다’고까지 한다. 제가 문자로 심한 이야기를 했고, 나중에 사과문까지 보냈다고 사실과 다른 말까지 한다”고 이같이 설명했습니다.노웅래 의원은 “임혁백 위원장은 제가 무슨 ‘심한 이야기’를 했는지 공개하기 바란다”며 “
박대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겸 서울 강서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지역구 불출마를 밝혔다.박대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 국민의힘 강서을 예비후보자로서 짊어져야 했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며 “국민의힘과 당원 동지들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강서을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고자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박대수 의원은 “의도치 않았지만 공천심사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고, 그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는 가슴 깊이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도 했다.박대수 의원은 “강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호소하는 기업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때 “지난달 국회에서 3500명, 지난주 수원에서 4000명, 며칠 전 광주에서 5000여 명의 기업인들의 결의대회를 열고 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준비할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다”고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규모가 영세사업장에 치중하느라 목소리 낼 여유조차도 없던 사업체들을 생각하면 현장의 불안과 공포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고도 했다.윤재옥 원내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겸 서울 구로갑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구로갑 제가 30년 산 곳”이라며 “나라로 치면 고국 같은 곳이죠. 고국에서 전쟁이 났다고 또 불리하다고 떠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고 밝혔다.호준석 후보는 이날 BBS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제 나름대로는 국가를 위한 사명감 같은 것이 좀 있었다”며 “이번 총선은 ‘역사적으로 정말 중요한 총선’이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누군가는 몸을 던져서 헌신하는 사람도 있어야 되겠다, 그래서 사실 저는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결단하겠다는 마음으로 결심했다”고 이같이 밝혔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