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여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및 조손가구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 접수가 되며, 이용자의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관리요원이 안부를 살피고 급박한 경우 가정 내 설치된 응급호출기 응급버튼을 눌러 119에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종합지원시스템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65세 이상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2천 3백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올해 부터는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노인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3주차를 맞이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간호사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 표명과 현장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했다. 조 장관은 전공의가 이탈한 의료현장에서 전공의의 몫까지 대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후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현재의 의료현장 혼란 수습을 위한 방안을 의논
통일부는 창설 55주년 기념행사로 ‘탈북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4일 밝혔다. 그간 통일부는 창설 이래 매해 창설일에 맞춰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으나 올해는 탈북민들과 함께 민생 현장을 찾아가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탈북민 중심 자원봉사 단체인 ‘위드 자원봉사단’과 함께 양천구 소재 경로당을 방문하여 고향 부모님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경로당을 청소하였으며, 이후 탈북민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격려했다. 또한 문승현 차관은 박봉선 대표를 비롯한 ‘새터민들의 쉼터’ 소속 탈북민 10명과 함께 청계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전했다.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페나 식료품 제조, 판매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하여 노인일자리르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자의 목적은 1)규모있는 시장형 사업단을 육성하고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수익창출을 확대하며 2)노인1인구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식사나 세탁서비스 및 집수리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해당 사업은 2023년 공모를 통
2024년 3월 4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이동환 목사입니다.4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는 퀴어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축복한 이동환 목사에게 최종적으로 출교 처분을 내렸습니다. 앞서 감리회는 지난 2019년 제2회 인천 퀴어퍼레이드에서 성소수자들에 대한 축복식을 집례한 이동환 목사에 대해 지난해 12월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교리와 장정’(감리회 법) 3조 8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가장 높은 처벌인 출교형을 선고했습니다.이 목사 측은 항소했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과 19일 각각 공판이 진행됐으며,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반발하며 탈당을 시사한 현역 의원들의 행보가 갈리고 있다.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자신의 SNS에 “저는 3월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했다”며 “총선에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지난 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입당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의장은 민주당의 하위 평가 20% 통보에 반발해 지난 1일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김 부의장과 같이 민주당의 공천에 반발해 탈당을 시사한 현역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에 제약회사 직원들이 동원된다는 소문에 대통령실과 경찰은 엄정대응을 경고한 반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해명을 통한 진화에 나섰다.3일 대규모 의사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들이 동원되고 있다는 의혹에 대통령실은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글이 게재된 이후로 일부 의사들이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을 대상으로 참석을 강요한다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 위협 문제는 실시
재계가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선물을 지급하고 가족 친화·여성 배려 제도를 시행하는 등 일 가정 양립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제공하는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 제도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선물 목록에 노트북에 더해 태블릿PC까지 추가하고 수령 시기도 필요에 따라 중고등학교 입학 시점으로 늦출 수 있도록 했다.LG이노텍 관계자는 “다음 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428명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며 “일과 가정의
2024년 3월 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입니다.이날 이상민 장관은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늘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해 정부에서는 최대한 선처할 예정”이라며 “오늘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엄중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강력히 반발하며 진료를 거부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선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전국 35개 의과대학은 집단휴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의료 대란’이 일어날 것이란 우려를 표하기도
배터리·전기차 최신 동향과 채용 정보까지 알 수 있는 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2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 2024’와 ‘EV 트렌드 코리아’가 동시에 열린다. 또 최신 배터리 관련 기술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더 배터리 콘퍼런스’도 개최된다.이번 인터배터리 2024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가 참가해 1896개의 부스를 꾸린다. 개최 측에서는 약 7만5천명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SDI·SK온·LG에너지솔루션
지난달 말 국회 본회의를 통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정수를 1석 축소시킨 가운데, 이자스민 녹색정의당 의원이 반대토론을 펼치며 반발해 이목을 끌고 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자스민 의원은 반대토론 당시 “두 거대양당의 이중적 행태와 야합”이라고 비례대표 정수 축소를 지적했다.이자스민 의원은 “소수자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이번 야합을 바라보며 참담함을 느낀다”며 “오늘은 민주주의 다양성이 훼손한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도 했다.반면 비례대표 의원제 축소를 주장하는 여론도 존재한다.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은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서울 강서갑 지역구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확정 지은 구상찬 전 의원은 1일 강서구민들이 많이 찾는 서남병원을 방문해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현장에서 자리를 지켜주시는 의료진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구상찬 전 의원은 이날 서남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만난 자리에서 “의료진 집단행동에 힘을 실어주기보단 환자의 곁에서 치료에 힘써주신 의료진 여러분들은 오늘날의 애국자”라며 “국민의힘과 정부 역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책무를 다하고, 의료위기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 E&S와 KD운송그룹, 현대자동차는 최근 친환경 버스 확대 협력을 발표했다. 현재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내연기관 버스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바꿔나는 방식이다.이는 환경부가 수도권 경유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연장행보다. 지난해 환경부는 서울 도심의 공항버스와 시내버스 등 총 1300여대 버스를 수소버스로 바꿀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원활한 수소버스 운행을 위해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도 5곳 확충된다.환경부에 따르면 수소버스로 교체된 경유버스 1000대당 연간 6만2
박진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제3차 경선 결과를 통해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박진호 예비후보는 이날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 확정 관련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선택을 받았다”며 “저 ‘박진호’를 믿어주시고 함께 ‘김포교체’를 위해 묵묵히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박진호 예비후보는 “또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보현 예비후보님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는 모두 함께 힘을
2024년 3월 1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오타니 쇼헤이입니다.오타니는 전날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한 데 이어 오늘 배우자를 공개하며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언론도 들썩이게 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선수로 지난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의 몸값인 7억달러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오타니는 자신의 SNS에 일본어와 영어로 “여러분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 일본 여성과 결혼해 새 인생을 살게 됐다”고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전 세계 야구팬들이 놀란 이유는
보건복지부는 29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통해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으며 그 후속조치 일환으로 2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을 발표했다.공청회는 그동안 환자단체, 의료계, 법조계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온
대구 달서구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1779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의 기본생활보장 외에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신속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조사기간 단축과,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가 공적 복지안전망 안에서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적극적인 복지정책
전남도가 장애인들의 전년보다 19.9% 늘어난 1524억 원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전년도 예산은 253억 원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올해는 국가보훈대상자(상이 등급 3~7급)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활동지원사 시간당 서비스 단가는 1만 5570원에서 3.7% 오른 1만6150원이다. 또한 국비 지원 이외에 추가 지원이 필요한 도민에게 등급에 따라 월 최대 458시간을 추가 지원해 취약계층과 위기장애인 법정급여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활동지원서비스를 원하는 모든 등록장애인은 거주지의 읍·면·동사
2024년 2월28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 설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해 정계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설훈 의원은 과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좌한 인물로 이른바 ‘동교동계 막내’라는 별명이 뒤따르는 인물입니다. DJ를 상징하는 인물의 민주당 탈당에 정계는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입니다. 설훈 의원은 이날 탈당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198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고, 민주당을 세우고, 민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지금까지 살아왔다”며 “(그러나) 작금
김민정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28일 “파리바게뜨 노조파괴 혐의를 받고있는 황재복 SPC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며 “마땅한 결과”라고 밝혔다.김민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노조원 진급 차별, 노조 탈퇴 종용 등 후진적인 경영방식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던 SPC”라며 “심지어 매일 조회시간에 민주노총 조합원 현황과 탈퇴 현황을 공유하고 탈퇴를 많이 시킨 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김민정 대변인은 “화섬노조 파리바게트 지회의 임종린 지회장과 간부들은 SPC의 노조파괴에 맞서 53일 동안 단식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