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동대문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방문 후 자신의 SNS에 “오늘 여러 동물보호단체, 대학생 동아리와 함께 동대문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열었다”며 “제가 다시 서울시장으로 돌아오며 유기동물을 구출·치료·교육·입양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 한마디로 동물 중에서도 가장 약한 존재들을 보듬겠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센터에 와보니 동물병원, 교육장, 입양실, 미용실은 물론이고 놀이터와 샤워실까지 완비되어 있어 든든했다”며 “마포와 구로에 이어 동대문이 세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7억원을 투입하여 총 242명에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성남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일자리 139명 등 3개 유형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40시간 근무에 월급 206만740원을, 시간제는 주20시간 근무에 월급 103만370원을 받는 조건이다. 복지 일자리는 주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5만21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9월 19일, A회사 대표이사(이하 피진정인)에게 청각, 언어장애인이 OOOO(이하 피진정업체)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이용할 때 수어 서비스 또는 키오스크 방식 등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마련하여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진정인은 청각/언어장애인이 피진정업체의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이용하기 위해서 주문 장소에서 직원에게 음성으로 주문해야 함에 따라 청각/언어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청각/언어장애인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피진정업체가 화상 수어 통역 또는 키오스크 방식 등을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6일 수능 당일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보행상 장애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시장 입실부터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장애인콜택시 예약은 11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도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을 통해 우선 배차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도와 횡단보도 사이 경계턱을 횡단보도 폭에 맞춰 낮추고 지하도나 육교 입구 등 시각장애인에게 위험한 장소에는 점자블록이 설치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보도와 횡단보도 경계턱 낮춤 기준을 정비하고 점자블록 설치기준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교통약자법 시행규칙'을 개선하도록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최근 개인용 이동장치의 보급, 대중화로 인해 여러 보행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며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보도와 횡단보도 사이 높은 경계턱, 미비한 점자블록 등으로 교통약자들의 보
전남대학교가 오는 2025년도 의과대학 신입생의 지역 출신 비율을 80%까지 늘릴 계획을 밝힌 가운데, 해당 소식을 접한 여론의 반응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선 지난 6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 관계자 발언을 종합하면, 2025년도 의과대학 수시전형 지역 정원을 2024년도 94명에서 2025년도 100명으로 확대한다. 여기서 지역은 광주·전라 지역을 뜻한다. 더욱이 전남대 의대 정원은 총 127명으로 이중 지역인재 교과전형으로 80명을 선발한다. 이어 지역기회균형 전형 3명, 정시 지역인재 전형 17명 등을 선발한다. 전남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어제 대통령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가 있었다”며 “김대기 비서실장의 재산신고와 관련된 문제가 제기됐다. 김대기 비서실장이 28억에 달하는 거액의 재산을 누락해 신고했는데 이에 대한 질의에 공직자윤리법과 개인정보를 이유로 증언을 거부했다”고 꼬집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공직자윤리위 재산 등록 심사 및 처분 기준에 따르면 누락 신고 재산이 5000만원을 넘으면 거짓이나 중대한 과실로 간주하고 특히 3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해임을 포함한 징계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제14회 통신서비스 이용자주간’ 행사를 11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3일간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기념식 ▲이용자 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 보호 세미나를 비롯하여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상인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디지털플랫폼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과거에 누리지 못한 편리함과 함께 새로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가 안전하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원장 이영화) 문화예술경영학과 예술치료전공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미술관 로비에서 대학원생들 작품을 바탕으로 한 제1회 기획전시 ‘선물 展’을 개최한다.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2021년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 예술치료전공이 개설된 지 3년 만에 열리는 첫 전시다. 그간 미술치료수업 혹은 개인 활동을 통해 이루어진 작품들로 기획됐던 바다. 이번 전시엔 총 8명의 예술치료전공 대학원생이 작가로 참여할 예정으로 총 20점이 전시된다. 작품의 주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겸 상임대표는 3일 “작년 국가공무원 육아휴직 대상자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공무원은 17.3%였다”며 “성별에 따른 격차도 커서 남성 공무원의 육아휴직율이 10.6%로 37%인 여성 공무원의 1/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용혜인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방공무원들의 육아휴직 사용에서의 성별 격차 역시 마찬가지”라며 “국가공무원이든 지방공무원이든 육아휴직 사용에서의 성별 간 격차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저출생 위기 대응 정책을 마련하는 공직사회조차 부모 양육자 간의 평등한 육아 분담이 제대로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1년 말, 대구의 한 중학생이 학교폭력에 내몰려 죽음을 선택했다”며 “피해자 곁에 국가가 없었기에 일어난 처참한 비극이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게 여성가족부와 경찰청, 시·도교육청이 합동운영하는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라고 밝혔다.용혜인 의원은 그러면서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개설 이후,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급증했다”며 “최근까지도 매해 수천 건 늘고 있다. 그런데 여성가족부는 유관부처와의 협의도 없이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수많은
윤석열 대통령은 11월의 첫날인 1일 민생 행보와 여성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카페에서 ‘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해 각계각층에서 모인 국민 60여 명으로부터 생생한 민생 고충과 정부에 대한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이 그간 강조해 온 ‘국민은 늘 옳다, 책상과 사무실을 떠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현장 강조의 연장선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인 카페에서 개최됐다. 현장엔 20대에서 70대까지 고른 연령대에서 소상공인·택시기사·주부·대학생·청년 직장인까지 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임신, 출산, 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경력단절여성 구직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개정 및 보급했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의 ‘2022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과’ 결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자신감 고취, 진로 탐색, 구직 준비 등을 위한 취업지원 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최근 고용 환경의 변화, 경력단절여성 구직자의 특성 변화 등을 반영해 새일스타트와 새일플러스 2종의 프로그램을 보급했다.진로탐색을 위한
국회입법조사처는 27일 ‘포털뉴스의 평가와 영향, 실증연구에 대한 문헌 고찰’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회입법조사처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실증연구 주제별 범주화한 결과 ▲포털뉴스 만족도 및 신뢰도 ▲포털뉴스의 영향 ▲포털뉴스 정책의 효과성 ▲포털뉴스의 제도방안 등 분류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같이 분류한 후 “이용자는 포털뉴스가 정파성이 있다고 보고 있고 포털뉴스의 전문성과 상호작용성이 이용 만족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포털뉴스의 신뢰도는 포털 자체보다는 외부요인이 주요 변수가 된다”고 분석했다. 포털뉴스는 정치참여에는 긍정적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독거노인 등 생계위기 가정에게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8일에 MZ세대 남북주민 자원봉사자 10명, 탈북청소년 10여 명과 요리 강사들이 함께 김장봉사를 진행하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강서구청 복지정책과에서 강서구 독거노인과 생계위기 70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이번 행사를 비롯하여 남북주민이 함께하는 남북통합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승희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이 최근 자녀의 학교 폭력 의혹으로 사표를 내자 대통령실이 이를 즉각 수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야권은 ‘꼬리자르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함과 동시에 진실을 밝혀야 함을 촉구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때 “꼬리를 자른다고 학교 폭력 정권의 민낯이 감춰지지 않는다”며 “자녀 학폭 의혹이 드러난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하자, 대통령실이 감찰에 들어간 지 4시간 만에 즉각 수리했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하려는 차원이라고 했지만 누가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폭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은 아빠찬스 학폭 무마 정권인가”라며 “정순신 변호사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까지 자녀 학폭 무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승희 비서관의 자녀인)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2학년 학생을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사실도 충격적이지만 사건의 처리 과정은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고 이같이 지적했다.최혜영 원내대변인은 “학폭 심의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겸 국회의원은 20일 “지난 7월 인천 논현동에서 스토킹에 시달려온 여성이 결국 죽음을 맞은 비극이 있었다”며 “이 죽음이 더욱 뼈아픈 것은 충분히 막을 수 있었고, 또 막았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용혜인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인천경찰청이 인천 논현동 스토킹 살인 사건을 막을 수 있었던 기회는 세 번이나 있었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인천경찰청 감사에서 경찰의 실책을 짚었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용혜인 의원은 논현동 스토킹 살인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던 기회와 관련해 ▲피해자가 최초 고소했던
여성가족부가 최근 사회적 약자의 자립 강화를 위한 주요시설을 혁신 개편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양’이 아닌 ‘질’에 초점을 맞춘 부분이다. 우선 여가부는 지난 12일부터 전국 122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운영 방식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이번 개편안은 여성가족부가 설치 및 운영을 지원 중인 전국 122개소의 한부모시설에 모두 적용된다. 한부모시설은 입소자에게 주거지원과 상담·치료, 의료지원 및 부모교육과취업지원을 제공하고, 부 또는 모가 자격증 취득 등 자립 준비를 원활히 하도록 아이돌봄서비스, 특기적성 교육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겸 국회의원은 18일 “윤석열 정부의 '묻지마 삭감'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며 “R&D 예산을 삭감해 기술패권경쟁 시대에 미래를 포기했다”고 작심 비판을 가했다.용혜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회서비스원 예산을 통째로 삭감해 공공돌봄 또한 사실상 포기했고, 중증장애인 취업지원 예산도 전액 삭감했다”며 “공영방송에 대한 공적지원 예산도 줄줄이 삭감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용혜인 의원은 “정부여당이 합심해서 추진한 '대기업 부자감세'가 결국 가장 취약한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공영방송의 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