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청소년센터는 2023년 11월 10일 센터 내 '밝은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만12~18세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울시 특수학급 예능발표회'를 진행했다.이번 발표회는 1년간 '밝은학교 만들기' 프로그램 시간에 학습한 난타 및 댄스, 컵타, 핸드벨을 활용한 본인의 실력과 끼를 강사와 교사, 친구, 부모님 앞에서 공연하여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양시킬 수 있었고,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들은 무대에서 공연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고 매 무대마다 열 띈 호응과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12월부터 장기간‘근로능력 없음’인 기초수급자의 근로능력평가 주기를 최대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시행되는 제10차 「근로능력평가의 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22.12.30.)는 국민연금공단이 과거 10년간의 평가 자료를 분석하여 이뤄진 것으로, 취약계층의 평가 부담 및 불편 사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내용은 연속 3회 이상 ‘근로능력 없음’인 자의 평가 유효기간을 질환의 경중에 따라 1~2년 연장하는 것으로, 기초수급자가 질병 또는 부상으로 ‘근로능력 없음’ 판정을 받았을 경우
경기도가 연말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도내 버스와 택시 2만 7천여 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부착한다 27일 밝혔다. 도내 시내버스와 택시는 물론 일부 시외버스 노선에도 홍보물을 부착해 ‘긴급복지 핫라인’의 제도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상담의 질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도민 밀집 장소 및 생활밀착형 업무 기관의 홍보활동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기가구를 찾고 도민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정부여당이 지난주부터 동물보호 관련 행보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야권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해당 분야 입법 준비에 동참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반려동물 번식장에서 발생하는 동물학대의 근본적 원인 해결을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이 발의한 해당 법안은 이른바 ‘한국형 루시법’으로도 통한다. ‘루시법’이란 별칭은 영국의 한 사육장에서 구조된 강아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2013년 영국의 사육장에서 구조된 루시는 6년간 반복된 임신과 출산으로 척추가 휘고 뇌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6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건강보험료 체납 빈발민원 해소방안’을 의결한 후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위기상황의 장기화로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들이 영업난을 견디지 못하고 휴・폐업에 내몰리면서 건강보험료 관련 민원건수는 최근 5년간 11만7,000여 건을 넘어섰다.국민권익위 민원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전남이 전체 민원의 57.2%를 차지하였고, 연령별로는 50대・30대・40대 순으로 나타
보건복지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자동차재산 기준을 완화하기 위하여 관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전했다. (행정예고 기간 : 23.11.23-12.13)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자동차 보유 필요성이 높은 다인(6인 이상) 및 다자녀(3명 이상) 수급가구의 승용, 승합자동차에 대한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기준을 완화하는 내용과 함께 근로유인 확대를 위해 생업용 자동차 1대는 재산가액 산정에서 제외하고 생업용 자동차 중 승용자동차의 기준도 완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자동차 보유가구에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전남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민주당 의원 북콘서트 패널로 참석해 “동물농장(소설)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 (윤석열 정부는) 그걸 능가한다”고 주장한 사실이 21일 일파만파 논란으로 불거지는 형국이다. 해당 사태를 기사로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최강욱 전 의원과 민주당을 향해 공분을 표출했다. 이날 한 네티즌은 주요포털에 공유된 ‘최강욱 전 의원 구설수’ 기사에 “민주당인데 이 정도는 이제 놀랍지도 않다” “저급하다” “수준이 딱 그 정도인 듯”이라는 비판이 쇄도했다.
여야가 최근 우리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야와 관련해 경청 행보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권은 정치권 양성평등 토론회를, 야권은 전세사기 피해 청년 간담회를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각각 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선 여권은 4선 중진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을 필두로 ‘정치권 양성평등’을 핵심으로 한 토론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해당 토론회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주최해 여성 분야 전문성을 더하기도 했다. 당시 토론회의 좌장은 박종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창의융합기초학부 초빙교수(전 채널A 앵커)가, ‘한국 정치 양성평등 인식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22일(수) 오후 인천 부평구에 있는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를 찾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현장을 살핀다고 밝혔다.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인천시 자체 운영기관으로 여성가족부는 디지털 성범죄 지역특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역특화상담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주거지 인근에서 신속히 지원하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20일 “민주당이 내년도 나라살림을 막무가내로 난도질하고 있다”며 “사사건건 틈만 나면 국회에서 완력 행사를 반복해 온 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 역시 마음대로 자르고 더하고 하여서 힘으로 밀어붙이는 고질적 행태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우려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특히 민주당의 청년 예산 삭감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청년 취업 진로 및 일 경험 지원 예산은 2382억원을 일방적으로 전액 삭감시켰고, 공정 채용 문화 확산 예산 역시 일방적으로 감액시켰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인구절벽 대응으로서 청소년수당이 심도 깊게 검토됐음을 국회입법조사처가 20일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날 현안분석 보고서 ‘인구절벽 대응으로서의 청소년수당 논의-호주와 우리나라의 소득지원 제도 비교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청소년수당이란 ‘학업 중이거나 또는 직업훈련 중인 청소년에 대한 소득지원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는 가정형편 등 본인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경제적 여건을 타개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해당 제도와 관련해 호주는 지난 1998년 청소년수당을 도입해 청소년의 교육 및 훈련
최근 정부여당이 우리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 ‘반려동물 정책’ 구체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와 금융위원회는 19일 경기도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킨텍스 전시장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외에 대한수의사회장, 손해보험협회장, 동물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함께 실천할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양육비의 약 40% 수준이 병원비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의료비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는 17일 “윤석열 정부가 청년들을 위해 세심하게 마련한 청년예산을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민주당과 대화 소통 양보로 예산을 지켜내고 싶었지만,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청년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고용노동부 청년 관련 예산 2382억원 전액을 삭감시켰다”고 밝혔다.임이자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때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삭감한 청년취업 진로 및 일 경험 지원 사업은 니트족을 포함해서 ‘그냥 쉬었다’는 청년을 위해서 직무탐색과 역량강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취업진로 및 일 경험 지원 예산’ 2382억1300만원이 16일 국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던 여야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및 전체회의를 연달아 진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현 정부의 청년고용정책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일방통행”이라며 반발하는 실정이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여야 간 제대로 된 협의도 없이 의석수를 무기 삼은 폭주가 예산국회에서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노인 파산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노인 빈곤율은 수년째 OECD 부동의 1위입니다. 고령인구 천만 시대가 눈앞”이라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때 “저출생·고령화 대응과 맞물린 보다 통합적 관점의 노인 일자리, 노인 의료 서비스 정책이 강구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정년 연장 논의도 언제까지 미뤄둘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관련한 대책을 내놓으면 국회 차원에서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협의에 임할 것”이라고도
국토교통부가 15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895건을 심의했으며, 총 694건에 대해서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결은 98건, 적용제외는 71건, 이의신청 기각은 32건으로 처리됐다. 7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98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8,248건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33건이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11.15(수) 장애인고용공단 본부에서 「장애인 디지털 역량 강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 디지털 역량 강화 훈련, 디지털 체험관 확대, 정보화 교육 사이버 콘텐츠 상호 연계 및 장애인 고용 증진에 관하여 공단 진흥원 간 상호 협력이 주된 내용이다.공단과 진흥원은 2022년부터 디지털 정보 취약 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활용, 무인주문기 사용법 등 66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여 789명이 교육을 받았고 올해도 계속 진행된다.이번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15일 전국의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올린 메시지가 이목을 끌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내일은 2024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라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께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이같이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함께 마음 졸이며 인내의 시간을 보낸 학부모님들과 수험생 가족,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도 했다. 김기현 대표는 재차 “평범한 학생부터,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꿈을 키워온 수험생, 그리고 여든둘의 나이에 수능을 치르시는 열정의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의 협조 아래 11월 15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통신요금 감면제도에 대해 문자를 통해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통신요금 감면제도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통신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200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지난 3월,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로 통신요금 감면 신청을 하지 않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안내를 실시한 바 있고, 하반기 역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복지대상자 정보와 한국통신진흥협회의 요금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3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및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이 11월 15일(수)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문체부는 본부와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이 개방한 공연, 전시, 축제, 영화, 도서, 게임 등의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혁신적인 우수 사례를 국민에게 알리고 문화데이터 기반의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경진대회 수상 14개 팀 선정,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