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 사망자가 1000명이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보도에 의하면 지금까지 가자지구 아동 78명을 포함해 최소 700명의 지구 아동 78명을 포함해 최소 700명의 이스라엘인과 413명의 팔레스타인이 목숨을 잃었으며, 사망한 이스라엘 아동 수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이번 공습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역의 학교가 문을 닫아 아동의 교육권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가자지구에서는 반복적인 학교의 휴교로 인해 아동의 피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와 국토교통부, 산림청은 10월 12일 배재대학교에서 국내 목조건축의 기술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고 소통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탄소중립 사회와 목조건축’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4개의 주제 발표와 함께 라운드테이블 방식의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연구자 및 설계자 등 목조건축 관련 민, 관, 산, 학의 전문가 약 120명이 참여한다.‘생태환경미학의 가능성’, ‘목의 건축_도시목조건축화의 꿈’, ‘콘크리트에서 목조로의 전환을 위한 건축구조’, ‘목조건축 활성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5일 오후 청주동물원을 방문해 동물원 시설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는 오는 12월14일 ‘동물원수족관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앞서 동물원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한화진 장관의 행보로 해석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그간 동물원 등에서 전시되는 동물 중에는 생태적으로 넓은 활동공간이 필요함에도 야외 방사장이 없어 좁은 사육장에 갇혀 있거나 무분별한 체험활동(올라타기, 만지기, 먹이주기 등)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등 부적절한 여건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았다.환경부 측
정부여당이 ‘여론조작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아시안게임 한중전을 전후해 포털서비스 다음·카카오에 중국 응원 댓글이 수천만건 쏟아진 사태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의 긴급 현안 보고를 받고, 방송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법무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부처와 함께 “‘여론 왜곡 조작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범부처 TF를 시급히 구성하라”고 지시했다.한덕수 국무총리 지시에 앞서, 방통위는 지난 1일 한중전을 전후해 다음·카카오 응원 서비스에 뜬 응원클릭 약 3130만건(확인 IP 2294만건)을 긴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 SK·애경·이마트는 유죄다.”‘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기업 형사재판 유죄 선고를 호소하는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 구성 시민단체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4일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탄원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당 사건으로 기소된 기업 관계자들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3주 앞둔 시점에서 진행됐다.‘가습기살균제 참사 가해기업 형사재판 유죄 선고를 호소하는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 구성 시민단체로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비롯해 ▲금융정의연대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키 여사는 최근 미국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여성과 아이들에게 가한 성폭력을 폭로했다. 젤렌스키 여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CBS 시사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군의 점령지 성폭력 관련 “개별적인 일들이 아니라 러시아군 지도부가 군인들에게 그것을 허용한다는 의미”라며 “(러시아군의 성폭력은) 말로 묘사하기 매우 어렵다”고 호소했다.CBS에 따르면, 러시아 군인들에 의한 점령지 성폭력은 우크라이나 검찰청이 신고된 사례만 23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 ‘2023 대백제전’이 23일 개막했다. 대백제전은 이날을 기점으로 다음달 9일까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17일간 대장정에 나선다. 공주시는 23일 “올해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해 ‘무령왕, 백성의 나라를 열다’를 부주제로 정하고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다”며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뮤지컬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해 무령왕 서거와 성왕 즉위식을 담은 ‘무령왕의 길’이 첫선을 보이고,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한 수상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됐던 태양광 사업이 한국경제에 견인하기 보다는 중국경제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수상태양광 47개 중 32개(68%)에 중국산 셀이 사용된 게 하나의 사례다.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중국산은 오해’라던 수상 태양광이 68%가 중국산 셀로 도배됐다”고 지적했다. 안병길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농어촌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수상 태양광 시설 47곳 중 32곳에 중국산 셀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수상태양광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주시 소재의 소규모 아동공동생활가정인 ‘자혜원’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22일 밝혔다. 이번 격려품은 센터 내 자체 플리마켓 수익금을 통해 필요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모두가 즐거운 명절인 만큼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이러한 작은 정성과 나눔이 퍼져나가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매년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22일 "실제 이산가족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메타버스 통일교육 콘텐츠를 오는 27일 ‘이산가족의 날’을 계기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측이 호응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고령 이산가족의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한 방법으로 4차 산업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이산가족 고향방문’ 콘텐츠를 개발했다.해당 콘텐츠는 현재 활용할 수 있는 상용 플랫폼 중 접근성과 확장성이 가장 높은 ‘로블록스(ROBLOX)*’에 탑재하여 ‘메타버스 이산가족 고향방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진드기설〮치류 매개질병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을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진행한다.추석, 개천절 등 황금연휴가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국립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야생동물 질병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벌초, 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의 증가로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며, 음식물쓰레기를 투기하
산림청은 한국인업진흥원과 함께 9월 25~26일 이틀간,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임산물 특별할인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할인전에는 임산물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여 우수한 임산물을 시가보다 10~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청정임산물 브랜드인 케이-포레스트푸드(K-FOREST FOOD) 사용 승인을 받은 도라지정과, 곶감, 감말랭이 등 추석 선물용 임산물도 함께 판매할 계획으로 다양한 청정임산물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할인전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수한 우리 임산물의 홍보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격차 해소를 위한 대한민국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강조했다.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국가 간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특히 개발 격차, 기후 격차,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개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재원과 기술 역량을 가진 국가들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공적개발원조(ODA)를 과감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제철 수산물을 직접 보고,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축제 기간 동안은 행사장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2만원까지 환급도 가능하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수산물을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주말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진행되며, 2023년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수상작과 해양폐기물 새 활용 예술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해양 쓰레기 저감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 연안정화활동 등 연안정화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행사일 전후로 지방해양수산청 등이 주관하는 지역 행사도 개최하여 전국에서 해양 쓰레기 줄이기 활동도 펼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
외교부는 전 세계 누리소통망을 통해 한국의 외교 정책을 알리고 있는 서포터즈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이들이 가상공간에서 만나는 '코리아즈 글로벌 페스티벌'을 18일 개최했다.세계 각지의 시차를 고려해 4개의 시간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서포터즈 활동 영상 감상, 조별 과제 수행 등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가상공간을 적극 활용해 디지털 시대 새로운 청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의 디지털ㆍ과학기술 강국 이미지를 각인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개최한 대국민 아차사고 사례 발굴 경진대회에서 '농수로 근처 작업시 추락(낙상) 사고 예방' 사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아차사고는 개인의 부주의나 장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발생할 위험이 있었던 상황을 뜻한다. 이번 경진 대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아차사고 사례를 공모한 결과 총 35건을 접수하여, 전 직원 투표, 내외〮부위원 심사 등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최종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사례는 여름철 농수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브로드웨이에서 유엔빌딩까지 세계 기후행진에 참여했다.이수진 의원은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세계기후행진에서는 무려 7만5000명의 세계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다”며 “브로드웨이에서부터 유엔빌딩까지 3시간30분을 행진하며 ‘NO OCEAN DUMPING’을 외쳤다”고 밝혔다.이수진 의원은 “센트럴파크에서 만난 미국환경단체 회합에서 단체 메가폰 잡을 기회를 줘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의 당위성, 런던협약 이행을 외치며 기후행동 시민단체의 연대 필요성, 각국 정치인의 관심을 끌어
마포구 상암동에 짓기로 한 신규 쓰레기 소각장 예정지 인근 300m 이내 8곳에서 실시한 토양조사에서 7곳에서 법적 기준치를 초과한 유독성 발암물질인 불소가 검출된 것으로 재확인됐다.마포구가 18일 한국환경수도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토양환경오염조사에서 신규 쓰레기 소각장 예정지 인근 토양조사에서 소각장 입지 예정지 300m 이내의 8개 지점 중 한 곳을 제외한 7개 지점에서 , 많게는 기준치의 95% 를 초과한 779mg/kg 의 유독성 발암물질 불소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5월 노웅래 의원이 의뢰해 국립환경과학원 등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세계어촌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어촌대회는 전 세계 어촌이 마주한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과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계어촌대회가 전 세계 어촌이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파악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가는 범국가적인 논의의 장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장차〮관급 대표단과 52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