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청년어업인을 3월 19일(화)부터 4월 2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어업인과 어선주 간 임대용 어선을 중개하고 임차료의 50%(월 최대 25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선어업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청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어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기존의 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한다. 또한, 어업에 미숙한 청년어업인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우수어업인(멘토)과 연계하여 현장실습 등 교육도 지원한다.올해는
서귀포시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과 복지 향휴 혜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사업'을 3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및 온라인에서 접수한다고 19일 전했다.신청 자격은 도내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75세 미만의 전업 여성농업인이며 농업인 여부 등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사업에 선정된 대상자가 지역 농축협(NH농협은행)에 방문하여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으면 1인 20만원의 지원이 가능하며 개인별 농협채움카드가 있는 경우에
지난 18일 성남시는 올해 동안 취약계층에게 재활용 자전거 100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희망자는 시청 도로와 자전거문화팀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 후 성남시청에서 배부한다. 한편 성남시는 환경보호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증가하는 무단 방치 자전거를 수거 및 수리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혜미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18일 3·18 세계 재활용의 날 관련 브리핑을 발표해 환경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김혜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세계 재활용의 날”이라며 “한국은 1995년, 1년간의 지방자치단체 시범사업을 거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쓰레기 종량제와 분리배출 제도를 도입했다”고 운을 뗐다.김혜미 대변인은 “시민들의 실천과 노력으로 한국은 재활용률 세계 2위라는 위치에 올랐다”며 “그러나 이 실천을 뒷받침 하는 정치는 부족하다. 여전히 실질적 재활용은 절반정도 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김
18일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70대 남성이 함께 살던 전처를 살해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졌다.지역사회의 불안감이 팽창함에도 다가올 4월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김포의 거대여야 4명의 정치인 중 다수가 함구하는 모양새다. 이중 유일하게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만이 해당 사건과 관련해 ‘치안 강화’ 및 피해자의 쾌유를 언급한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18일 밤 11시15분 김포 갑·을 국회의원 페이스북 기준) 확인됐다. 박진호 후보는 “주요 언론에 따르면, 김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18일 정체된 강서구 발전 계획과 관련해 “그간 강서를 비롯해 서울의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 정비 사업의 경우엔 약 10년간 멈춰 서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구상찬 후보는 이날 오후 우장산역 인근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사실 이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 이전 전임시장이 전부 해제를 했고 여기에 동조한 전임 강서구청장들의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라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구상찬 후보는 “강서리빌딩을 위해
18일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세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또 “특히 대통령실은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발언이 논란이 된 것에 따른 해명으로 풀이된다.황 수석은
2024년 3월 18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전 회장입니다.최정우 전 회장은 이날 이임식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회장직을 마무리지었습니다. 후임은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입니다. 최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7월 포스코그룹 9대 회장에 오른 뒤, 연임에 성공해 6년간 포스코를 진두지휘했습니다. 퇴임 이후에는 3년간 포스코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최정우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1년간 회사가 성공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과정에 동행한 것은 영광이었다"며 "회사의 성장을 의심하지 않은 것은 아낌없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를 19일부터 공원 입구 및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전했다.이번 제작되는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국립공원공단이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제작한 지도로 공원의 위치나 편의시설 및 탐방로 형태 등 공원 탐방 관련 정보를 점자로 기록, 제공한다. 특히 전나무, 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 내 생물자원을 함께 수록하며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19일부터 공원 입구에서 무료 배포되며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18일 총 910개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총 25,566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5,436건, 광고 20,130건)가 ‘인터넷신문윤리강령·기사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윤리강령·광고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기사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기사심의규정’을 위반한 인터넷신문 기사는 총 5,436건으로 경중에 따라 경고 40건,
18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보도자료를 통해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올해 14회차로 전국 6개 지역을 포함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빨간염소 고티와 함께 달려요!’라는 슬로건 아래,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이 발표한 기아 위기 추정치에 따르면, 1분에 약 33명의 신생아가 기아 상태로 태어나며, 적어도 1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리전’으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분당을 선거에서 현역 김병욱 민주당 의원이 연일 선두를 기록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먼저 성남분당을 선거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리전이 된 데는, 지역에서 격돌하는 여야 후보들이 모두 두 정치인을 대표하는 측근들이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정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김은혜 후보가 나섰고,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칠인회 맴버 김병욱 의원이 각각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17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제출된 합의 승인 요청서에서 애플은 소송을 낸 영국 노퍽 카운티 연기금 등 주주들과 4억9000만달러(6526억원)에 최근 합의했다.노퍽 카운티 연기금 등 주주들은 지난 2018년 11월 팀 쿡 CEO의 발언을 두고 애플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당시 쿡 CEO는 실적 발표 후 가진 콘퍼런스 콜에서 브라질과 인도, 러시아, 튀르키예 등에서 환율 등으로 매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그 범주에 넣고 싶지 않다"며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 감소는 없다는 취
17일 경기도는 전국 처음으로 전세사기 피해 가구에 1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내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피해 주택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가구다. 또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주택의 소재지가 기준이므로 경기도 내 주택에서 전세 피해를 본 후 타 시도에서 거주하는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긴급복지나 긴급주거이주비 지원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경기민원2
2024년 3월 17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입니다.조국 대표는 최근 '비례대표 순번 지정을 위한 국민 오디션'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 대표는 "저를 압도적 1위로 만들어달라. 정권 심판의 최전방 공격수로 세워주길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 "조국혁신당은 창당 선언 18일 만에 창당 대회를 열었고, 11일 만에 10만 당원이 가입했다"며 "여론조사에서 놀라운 지지를 받아 제3당의 자리에도 올랐다"고 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디션에 대해 "어차피 조국은 될 것이나 다른 사람에게 표를 줘야겠
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장예찬 전 최고위원에 대한 부산 수영 공천을 취소한다고 밝혔다.공관위는 이날 "장예찬 후보의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 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우리 동네가 전세사기 왕국이라는데 기분 좋을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까치산 시장. 시장에서 만난 다수의 상인은 현재 화곡동 일대가 전세사기 피해지역으로 변질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기자와 만난 까치산 시장에서 만난 상인 60대 여성 김씨는 “제가 화곡동에서만 살아온 토박이”라고 소개하며 “예전에만 해도 우리 시장은 활력이 넘쳤는데 요즘엔 하소연하는 고객들이 많아서 속상하다”고 했다.김씨는 “그 언젠지는 몰라도 ‘신기남(제15대·17대·19대 강서갑 국회의원)’이랑 ‘구상찬(제18대
2024년 3월 16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현주엽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감독입니다.현주엽 감독은 현재 감독직을 등한시 한다는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원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시 교육청에는 이같은 내용의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학부모들의 탄원서에는 현주엽 감독이 방송 촬영 등을 이유로 훈련과 연습에 자주 불참하는 등 농구부 운영에 파행을 빚었다는 내용을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은 현주엽 대신 휘문고 선배인 보조코치가 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또 현 감독은 자신의 아들 두 명이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우장산역 인근에 위치한 ‘구상찬의 지금, 합니다!’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구상찬 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요즘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이웃분들 눈가엔 불안감이 가득하다”며 “10년이 넘는 시간 우리는 우리의 권력을 민주당 일꾼에게 부여했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 강서에서 눈 가리고 아웅하듯 화려한 미사여구만 구사하고 있다”고 강서교체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구상찬 후보는 “지금 우리의 보금자리인 강서는 어떤가”라며 “강서의 자랑이던 화곡동은 ‘전세사기 왕국’으로 전
15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탄소중립은 우리 기업들에게 있어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과제이며, 산업경쟁력과도 직결되는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다.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CF연합이 공동 개최한 '무탄소에너지(CFE)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에 안덕근 장관이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대한상의 국제회의상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산업부가 후원을 맡았다.안 장관을 비롯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이 세미나에 참석했다.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