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울산 울주군 소재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인 광명원에서 공공요금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960만원으로 향후 1년간 시각장애인 17명이 생활하는데 사용되는 가스,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요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광명원은 1999년 설립되었으며, 점자 교육과 음악 치료, 나들이 지원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들 재활을 돕는 시설로 최근 생활 물가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공공요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뿐만 아니라, 현대미포조선은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매월 셋째 주 일요일 마다 점심 제공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의 직업 재활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편의점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내용에는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조 ▲시범사업 참여 점포 대상 출점 지원 ▲편의점 중증 장애인 직원 직무 훈련 지원 등이 담겼다.BGF리테일은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의 운영 점포를 대상으로 상권분석, 창업 혜택 등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점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U 직업체험관과 연계하
충주시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체 기능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지킴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프로그램은 취약한 건강상태를 내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2차적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운영내용은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테이핑 치료 △마음건강검사(우울증척도, 스트레스 검사)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장애인 건강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는 충북장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제 33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1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장애인고용에 대한 차별을 없애거나 관심을 높이는 등 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포스터디자인 영상 등 2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하며,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해당 공모전은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4월 26일 공모전 홈페이지 및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스토리텔링 분야는 밀알복지재단의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과 함께 6월에 별도 실시할 예정
진안군은 오는 29일까지 발달장애인 24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발달장애인의 생활실태와 복지수요 등을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제공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발달장애인의 생활과 돌봄에 관련된 일반적 특성, 일상생활, 자기 결정 및 미래 준비, 가족 내 돌봄, 복지서비스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보호자에 대한
부산 지역 장애인가정의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조례안 심사에서 문영미 의원이 발의한 관련 조례안을 가결했다. 문영미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은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정보 부족과 낮은 의료접근성 등 비장애인 여성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조례안에는 장애인가정 출산 및 의료 지원 사업, 장애인가정 산모 및 영유아 건강관리 사업, 장애인 가정 가사 활동 및 자녀 양육 지원 사업, 장애인가정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정보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 ‘2024년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섰다. 올해 장애인 복지예산은 670억원으로 시는 5대 전략 ▲장애인 권익 및 편의 증진 ▲재활·자립 기회 확대 ▲경제적 자립기반 확대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장애인의 교육·문화·체육 형평성 제고 등에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여기에는 하반기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과 장애인활동지원사 합동 교육 등의 신규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예산 341억원이 투입되어 만안평생교육센터의 테니스장 부지에 조성되는 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평생교육센터다〮목적실가〮족지원센터
광주 광산구가 민간 단체와 함께 4형제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의 주거환경을 지난 6일 개선했다 전했다. 해당 가정은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으며 생활 환경이 좋지 못했으며, 발 디딜 틈 없이 물건들이 어질러져 자녀들이 생활할 공간, 잠을 잘 공간도 없는 상태였다. 이에 광산구는 민간 봉사자 15여 명과 함께 집안의 잡동사니를 정리하며 쾌적하고 말끔하게 청소했다. 또한 정리 수납법 교육도 진행했다. 송정2동은 해당 가정의 깨끗한 거주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리‧정돈 교육, 점검 등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광산구 관계자는 “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14일 대구피플퍼스트(장애인지역공동체) 발달 장애인 유권자 100명을 대상으로 투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7일 전했다. 이번 체험 교육은 장애인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선거 참여의 중요성 ▲올바른 후보자 선택 방법 ▲특수형 기표용구 사용 방법 등 맞춤형 선거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진행될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정보 전달과 함께 참가자들이 투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의 투표 시간도 갖는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국회의원선거에
평창군이 오는 18일까지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기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지원품목은 독서확대기, 문자판독기, 욕창예방 방석 등 총 42개 품목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지원품목이 상이하며, 당해연도 보조기기 신청시 1인1품목 지원이 원칙으로 지원 금액을 초과한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보조기기를 신청하면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와 강원특별자치도 보조기기 센터의 상담 및 적합성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교부가 결정되며, 신청자가 많아 예산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교부대상자가 결정된다.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에
예산군이 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거나 재산갈취 위험 등에 노출되어 있는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는 20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국가의 책임 아래 국민연금공단이 발달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이 맡긴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발달장애인의 욕구와 의사를 반영하여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발달장애인 본인, 부모 또는 후견인 등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상담 후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지원 등
전북특별자치도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여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및 조손가구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 접수가 되며, 이용자의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관리요원이 안부를 살피고 급박한 경우 가정 내 설치된 응급호출기 응급버튼을 눌러 119에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종합지원시스템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65세 이상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2천 3백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올해 부터는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노인
재계가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선물을 지급하고 가족 친화·여성 배려 제도를 시행하는 등 일 가정 양립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제공하는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 제도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선물 목록에 노트북에 더해 태블릿PC까지 추가하고 수령 시기도 필요에 따라 중고등학교 입학 시점으로 늦출 수 있도록 했다.LG이노텍 관계자는 “다음 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428명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며 “일과 가정의
지난달 말 국회 본회의를 통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정수를 1석 축소시킨 가운데, 이자스민 녹색정의당 의원이 반대토론을 펼치며 반발해 이목을 끌고 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자스민 의원은 반대토론 당시 “두 거대양당의 이중적 행태와 야합”이라고 비례대표 정수 축소를 지적했다.이자스민 의원은 “소수자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이번 야합을 바라보며 참담함을 느낀다”며 “오늘은 민주주의 다양성이 훼손한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도 했다.반면 비례대표 의원제 축소를 주장하는 여론도 존재한다.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은 ‘
대구 달서구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1779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의 기본생활보장 외에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신속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조사기간 단축과,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가 공적 복지안전망 안에서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적극적인 복지정책
전남도가 장애인들의 전년보다 19.9% 늘어난 1524억 원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전년도 예산은 253억 원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올해는 국가보훈대상자(상이 등급 3~7급)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활동지원사 시간당 서비스 단가는 1만 5570원에서 3.7% 오른 1만6150원이다. 또한 국비 지원 이외에 추가 지원이 필요한 도민에게 등급에 따라 월 최대 458시간을 추가 지원해 취약계층과 위기장애인 법정급여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활동지원서비스를 원하는 모든 등록장애인은 거주지의 읍·면·동사
강북구가 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올해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을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20% 상향 지원하다고 전했다.지원 대상은 소득에 상관없이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 또는 유산, 사산(임신기간 4개월 이상)한 등록 여성 장애인이며, 배우자나 남성장애인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인공임신중절 수술에 따른 유산의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다. 장애인 등록 신청 중인 여성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2023년 지원대상자 중 미수급자는 예산 한도 내에서 해당
보건복지부가 28일부터 경증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4단계 사업은 의원급에서 제공하는 일반건강관리대상을 중증장애인에서 경증장애인까지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하고, 방문서비스 횟수를 중증장애인 연 24회, 경증장애인은 연 4회 제공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주장애관리 기관에 일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하여 보다 다양한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도 확대되어 부산, 대구, 제주로 한정되었던 사업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자립과 재활을 위해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온 푸르메재단이 올해 규모를 확대하여 장애인장〮애인 가족 700여 명에게 22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푸르메재단은 올해 코스콤과 함께 하는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등 새로운 자립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자립과 복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분야는 의료재〮활 지원, 사회 적응자〮립 지원, 장애인가족 지원 3가지이다. 의료재〮활 분야는 장애어린이에게 의료비 및 재활치료비, 치과치료비 등을 지원하며, 만 18세 이하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211명에게 인당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자신은 ‘김건희 사과’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언론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이름도 입에 올리지 못하는 여당 대표가 언론에 재갈을 물릴 생각만 하나”라며 “그래서 한동훈 위원장은 김건희 명품백 수수에 대해 사과가 필요하다는 말인가. 아닌건가”라고 이같이 밝혔다.박성준 대변인은 “한동훈 위원장은 대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무엇인가”라며 “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