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가까이 개인 사유지에 전봇대 설치 등으로 피해를 준 공기업!그러나 이에 대한 보상은 말도 안되는 수준입니다.규정에 따른 보상을 했다는 KT와보상을 원하면 소송을 하라는 한전.특히 한전은 언론 보도 이후정부와 협의를 통해 방안을 찾겠다는 뒤늦은 사태 수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전봇대 설치 근거자료 조차 없는 상황에서무단으로 개인사유지를 점거한 공기업!국민을 위한 서비스 정신이 기본인 공기업에서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를 보인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의 '밥 한 공기 다비우기 운동' 발언이 큰 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으로 보수와 진보, 여야가 서로 기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내세운 발언이지만 정작 보수진영 조차도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내세운 대안이라고 하지만 실정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민심과 등을 지는 내용의 발언이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패러디 등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보다 현실적인 대안, 국민의 실정을 파악한 대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국민의힘이 저출산 대책으로 30세 전에 자녀 3명을 낳으면 병역을 면제하고 자녀 수에 따라 증여세를 차등 적용한다는 내용을 내놓았습니다.하지만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는 논란이 되면서 대통령실은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이며 국민이 납득할만한 정책을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정작 직장인들 절반 가량은 출산, 육아, 돌봄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기 힘들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이미 시행 중인 정책만이라도 기업의 눈치 안보고 편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이 우선되
지난 5년간 교육부 등 비경제 관련 7개 부처 퇴직공직자 중 8할은 민간기업이나 조합. 협회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퇴직공직자의 취업승인의 예외사유로 인정되는 '국가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의 이익이 되는 경우'로 법에서 명시하고 있지만 이것은 자의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 법의 취지와 목적을 벗어나 유명무실한 제도로 변질이 되었습니다.이에 관피아 근절을 위한 법제도 개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민간 공익단체 직장갑질 119에 따르면, 경비 노동자 대부분이 입주민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는 실태조사가 나왔습니다. 고성이나 모욕은 물론 외모 멸시, 천한 업무라를 폄훼, 부당한 업무지시, 간섭 등 다양한 형태의 갑질이 이루어졌습니다.극에 치달은 갑질로 인해 최근 서울 강남 아파트 70대 경비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는데요, 직장갑질 119는 갑질에 노출되는 근본적인 이유로 초단기 근로계약 구조와 간접고용 구조를 꼽았습니다.갑질을 행한 입주민과 관리소장의 처벌이 너무 약한 것도 문제겠지만, 갑질 방지 및 처벌규정 강화의 근본적인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이어서 피자 브랜드들도 메뉴 가격과 배달료를 인상했습니다.일부 브랜드는 '가성비 피자'로 알려진 메뉴들을 판매 중단하면서 이제 라지 사이즈 한판을 주문할 경우 배달료 포함 4만원이 넘어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이는 원.부자재 인상이 이유라고 하는데요.이에 서민들로부터 '더이상 피자도 서민 음식이 아니다'라는 한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의 주요대학 16개교의 인문-자연계열 휴학생 비율 격차가 10.1% 포인트에 달할 정도로 인문계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활동이 늘어나자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돌아오면서 아르바이트 일자리 경쟁이 '바늘구멍 뚫기' 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이는 소상공인들의 인력난 해소에는 긍정적인 도움이 되겠지만 이 점을 악용해 부당한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주세가 46%나 더 오르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주와 맥주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식당에서는 소주 6,000원, 맥주 7~8,000원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서민들에게 큰 부담일 수 밖에 없어 안타까운 실정입니다.한편, 이자 장사로 돈잔치를 벌인다는 지적을 받아온 주요 은행들이 올해에도 최대 성과급 400%에 임금 인상도 더욱 확대될 전망인데요, 금융권은 IMF 때 공적자금으로 위기를 극복한만큼 이번에는 고통분담에 적극 나서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이에따라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다만 고위험군이나 밀집, 밀접, 밀폐 환경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강력 권고하였습니다.27개월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데 많은 국민들이 반기고 있는데요.일각에서는 아직 이르다는 여론도 많아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방역당국의 좀 더 상세한 지침으로 국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국민들 각자 감염 예방에 힘쓴다면 온전한 일상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북도 지원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연구원,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최근 5년간 간부진의 시간 외 수당 지급 현황에서 경진원의 일부 팀장들이 많게는 3,000 ~ 5,000만원 이상의 수당을 수령했고, 전북연구원의 연구진들은 근무시간에 외부 강의를 통해 많게는 연간 500여만 원의 강연 소득을 받으면서도 시간 외 수당으로 연간 최대 84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여기서 문제는 팀장급의 주요 업무가 소속 부하 직원들의 업무 감독과 결재 처리가 대부분인데 정상적인 근무시간에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부산의 한 사립초등학교가 재학생과 입학 예정 신입생 부모들에게 새 학기부터 100만원이 넘는 교복 교체를 추진한다는 공문을 보내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해당 학교는 유럽의 명문 국제학교 인증을 받고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 등으로 입소문이 나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타 학교와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여지고있습니다.고작 초등학생 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 전략은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것은 아닌지 사회가, 어른들이 한 번쯤 생각해봐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민주주의 근간을 가르치고 실행에 옮겨야 하는 학교,그것도 가장 기초가 되는 초등학교에서 선거 조작이 발생했습니다.관련 교사는 미안함과 죄책감에 자해를 했고 현재 치료중이 상태입니다.해당 학교와 교육청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상담을 지원하고교사에 대한 감사 작업에 착수했는데요,조작된 선거의 결과가 바로잡혔다고는 하지만민주주의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이제는 어떤 말로도 설득력과 신뢰를 회복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라는 말은 반대로'윗물이 더러우면 아랫물도 더러워진다'라는 것을여실히 보여주는 사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과 전세금의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깡통 전세 빌라를 통해 수백~수천 세입자들의 보증금을 떼먹는 이른바 '빌라왕'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이는 빌라가 바지사장에게 팔려도 바뀐 집주인이 보증금을 갚을 여력이 있는지 알 수 없는 구조이기에 생기는 헛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이것을 빙산의 일각으로 보고 있는데요.전세 계약 이전에도 집주인의 보험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악성 임대인 명단도 공개해 더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게 신속한 법 개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10년 동안 상습적으로 입금을 체불한 건설업체 박사장이 구속되었습니다.박사장에게는 365건, 그가 운영하던 C 건설사에는 500여 건의 입금체불 진정신고가 접수되고, 몇 차례 재판도 열렸으나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이러한 배경 뒤에는 간이대지급금 제도와 건설사의 차명 운영이 있었습니다. 간이대지급금 제도란 체불입금 진정 사건이 노동청에 접수되면 근로복지공단은 피해 노동자의 생계 구제를 위해 체불된 급여의 일부를 사업주 대신 지급하고, 공단은 사업주를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는 제도입니다.박사장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초까지 건설
화물연대 파업이 10여 일을 지나고 있음에도 갈등 봉합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화물연대는 화물안전운임제 확대 및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중단을 요구했고, 지난 주말에는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열기도 했으며 정부의 전방위 압박에 민주노총 역시 화물연대 지지를 선포하고 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당장 정유, 화학, 철강 업계 피해를 시작으로 국민 경제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수와 진보의 시각차는 큽니다.정부와 여당, 보수 언론은 이번 총파업이 정치적 목적에 의한 것이며 민노총의 폭주는 노동 개혁의 필요성을
울산시 울주군의 한 마을에서 27년간 식수로 사용했던 물이알고보니 농업용수로 드러나 지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해당 마을 20여 가구는 27년 동안 이 농업용수를 사용했던 것인데요.수질검사에서 대장균이 검출 되었고,일부 주민들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등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했죠.이에 울주군은 긴급 상수도 관정 시설을 설치하고,간이상수도 전수조사를 실시했습니다만27년이라는 시간동안 지자체에서 몰랐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응급한 상황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려퍼지자 시민의식이 높은 선량한 운전자들은 길을 터주었는데, 7분 후 그 구급차 운전자가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는 영상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영상이 공개된 후, 구급차라는 특수성을 악용해 테이크 아웃을 한 운전자는 사과문을 통해 할말이 없고 부끄럽다고 밝혔습니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구급차 등을 다른 용도에 사용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데요, 동영상에 나오는 운전자는 법적 처벌을 반드시 받아야 할 것이며, 해당 동영상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연루자가 100명을 넘는 것으로 밝혀져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2015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채용된 신규 직원이 500여명으로전체의 약 20%가 부당하게 채용된 것입니다.구직이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는 현상황에서몇년간 준비하고 스펙을 쌓아온 청년들은 그저 허탈할 뿐입니다.채용 비리는 명백한 불법이자 불공정 행위로끝까지 연루자를 추적, 엄벌에 처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주말 코레일에서 근무하는 30대 근로자 한 명이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벌써 네 번째 사망 사고입니다.코레일의 사고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지난 주 무궁화호 탈선사고가 발생한 지 4일만에 KTX-산천 열차가 차량 장애로 멈춰서는 사고까지 발생한 것입니다.사고가 날 때마다 코레일은 철저한 원인 조사와 안전 조치, 재발 방지 대책을 되풀이하지만 여전히 사고는 반복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유튜버나 주식 리딩방의 정보를 믿고 투자를 하여막대한 손해를 본 사람들은 분노에 차 있습니다.또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본인이 보유한 특정 종목을 추천하거나외부세력과 공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부당한 이득을 취한 뒤,잠적해버리는 주식 리딩방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견해에 대한 일관성이나 책임감이 없다며,유튜버들을 비난하는 의견과 유튜버는 상황 분석과 의견을 제시했을 뿐투자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