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지난 2009년 설립한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Seoul Resource Center, 이하 SR센터)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등 ‘약자와의 동행’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SR센터는 중소 폐전자제품이나 폐휴대전화 등 폐금속자원에서 유가물을 추출하여 자원화하는 시설로 서울시에서 도시광산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했으며 ㈜에코시티서울에서 운영중이다.㈜에코시티서울은 올 6월을 기준으로 유급근로자 총 58명중 66%에 해당하는 38명을 취약계층(저속득 또는 장애인, 고령자, 노숙인, 한부모 등)으로 채용하고 있는데 이는 사회적기업 최소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분양가에 경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반영, 기본형건축비 비정기 조정 요건 추가 등 제도개선을 완료하여 7월 15일 시행하고, 개선된 요건에 따라 레미콘・철근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여 기본형건축비를 7월 15일 비정기 조정 고시한다고 전했다.이번 제도개선과 비정기 조정 고시는 지난 6월 21일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이다.먼저,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공공택지 외의 택지에 적용되는 택지 가산비에 정비사업 등 추진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주거이전비,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개 차종 15,02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유니버스 등 2개 차종 7,442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정차 시 기능고장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며,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등 2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장마 이후 무더위에 급격히 기승을 부리는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를 방지하고자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버섯은 습도 90% 이상이 되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연이은 장맛비와 높은 온도로 인해 후텁지근한 습도가 형성되어 숲뿐만 아니라 생활 터전 안에서도 버섯이 빠르게 발생하고 있다.국가표준버섯목록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2,077종의 버섯이 알려져 있고, 이 중 식용버섯은 420종, 약용버섯 77종, 독버섯은 238종으로 밝혀졌다.상당수 버섯(1,342종)은 현재까지 식용버섯인지 독버섯인지 불명확한 상태임에
7월 14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아동학대범 조두순입니다.조두순은 1952년 10월 18일에 빈민 가정에서 4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중풍 환자였고, 대처승이었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에 가정폭력을 일삼는 부모였으며 조두순이 10살 때인 1962년 술에 취해 용변을 보던 중 재래식 화장실에 빠져 사망했습니다.국민학교 시절 그는 학교폭력 가해자였으며, 이 때문에 급우들과 충돌이 잦았습니다. 결국 가난한 형편과 학교폭력 가해 사실로 인해 국민학교 6학년 때 학교를 중퇴하였습니다.국민학교 중퇴 이후 비행을 일삼다가
유통기한이 지난 삼겹살을 보관하거나 냉동실 기준온도를 지키지 않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학교급식 포장육 제조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되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20일부터 24일까지 수도권 학교급식 실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도내 포장육 제조업체 60곳을 단속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규정을 위반한 16곳(21건)을 적발했다고 14일 전했다.적발업체 16곳에서 위반한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3건 ■보존기준 위반 5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3건 ■변경허가 미실시 4건 ■냉동 원료육으로 냉장 포장육 생
여성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소액을 빌려주며 최고 연 2만9,200%에 달하는 이자율을 적용하거나 영세자영업자에게 고금리 이자로 돈을 빌려주고 제때 갚지 못하면 부동산을 강취하는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불법행위를 일삼은 불법대부업자 6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3일 경기도청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신고·제보·탐문수사, 미스터리쇼핑 등을 통해 불법 고금리 대부 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했다”라며 “불법 대부 행위자 6명을 형사 입건했으며 수사가 마무
행정안전부는 7월 13일 수도권, 강원, 충남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호우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08시부로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전했다.기상예보에 따르면,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수도권, 강원, 충정 등 중부지방과 전라, 경북지역에 30 ~ 100mm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고 많은 곳은 150mm 이상까지 올 것으로 예상한다.특히,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
7월 1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강경갑 대원입니다.MBC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에서 세종기지의 쉐프로 출연하기도 했던 강경갑 대원은 2007한국음식세계박람회 경기도지사상, 2008세계 한식 요리경연대회(뉴욕) 대령숙수미각상, 2009 우리돼지경연대회 전무부분 금상, 2011, 2012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 금상 등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강경갑 대원은 2010년 세종과학기지 23차 월동대 조리대원, 2012년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건설현장 총주방장으로 두 차례 남극을 다녀왔습니다.처음 남극에 도착했을 때는 후회도 했
해양수산부는 소비자가 느끼는 물가의 완하를 위해서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 7월 여름휴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품목으로는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최근 가정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우럭 및 광어 등 포장회 품목이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각각 나누어져 진행되며 오프라인은 7월1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은 7월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게 되는데 이번 행사
행정안전부는 때 이른 폭염에 계곡, 하천, 바닷가 등으로 피서를 떠나는 구민들이 증가하며, 물놀이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5년동안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47명으로 피서 절정기인 8월 초순에 인명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장소별로는 하천에서 40.1%, 계곡 26.5%, 해수욕장 18.4%, 바닷가 14.3% 순으로 사고원인은 주로 수영미숙,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부주의, 음주수영, 튜브전복, 높은 파도.급류 등이였다.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 구본근은 “해마다 여름이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자연자원보전 및 탐방질서 확립을 위해 7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여름성수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7월 13일부터 집중단속 대상과 기간을 사전에 공지한 후 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전예고를 통해 탐방객의 불법행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집중단속 관련 내용은 국립공원 누리집에 공지하며 국립공원 주요 진출입로에서 문자전광판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탐방객들이 사전에 알도록 안내한다.집중단속 대상은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샛길출입,
이제부터 전통시장 설치 디지털 공유 간판 개수의 규제 제외, 영업중인 이동식 음식 판매차량(푸드트럭)에 전기 사용 광고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1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하기로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지원, 민생 규제 애로사항 해소, 옥외광고 산업의 성장 등을 목적으로 각종 옥외광고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개정안은 최근 신기술 개발과 광고 수요 증가에 따라 유망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옥외광고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교통 신
7월 12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헌혈왕' 한서대 최문희 교수입니다.한서대학교 인프라시스템학 교수로 재직 중인 최문희 교수는 지난 2021년 12월 기준으로 총 721회의 헌혈로 국내 최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올해로 61세인 나이를 감안하더라도 엄청난 헌혈 횟수가 아닐 수 없는데요. 지난 1979년도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헌혈을 하게 된 뒤 2주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헌혈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수많은 헌혈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다른 지역에 살고 있던 아들과 우연하게도 헌혈의집에서 만났던 날을 언
질병관리청은 ’22년 7월 14일부터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서 입국 후 검사 결과 등록 기능을 도입하여, 해외입국자 관리를 효율화하기로 하였다.이는 여름철 BA.4, BA.5 등 신종변이의 유입이 우려됨에도, 국제선 정상화 등으로 인하여 입국자 수가 급증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또한 ’22년 7월 14일 입국자부터 입국 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 후 검사를 등록하며,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미이용한 입국자 역시 여권번호, 생년월일, 입국 일자를 입력하여 등록가능하다.백경란
산림청은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컴퓨터를 비롯해 총 181점의 전산기기를 사회적기업인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무상으로 전달하는 ‘사랑의 컴퓨터 기증행사’를 가졌다.기증 품목은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불용 처리된 전산장비로 개인용 컴퓨터 60대, 모니터 45대’ 노트북 18대, 전자복사기 3대, 프린터 21대 등 모두 181점이다.기증하는 전산장비는 정비업체의 수리를 거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되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산림청은 2012년 국제장애인
해양수산부는 일본EEZ 경계선 약 1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조난된 근해자망어선 방어진선적인 E호의 구조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하여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해 예인하였다고 밝혔다.근해자망어선 E호는 7월 9일(토) 00시경 울산 방어진항을 출항하여 일본EEZ 인근해역에서 조업 중이었으며, 기관 고장으로 인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15시 16분경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를 요청했다.동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역에서 안전 조업을 지도하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7호를 급파해 16시40분경 근해자망어선 E호를 구조하고 선박과
7월 11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 입니다.오늘은 세계인구의날 입니다.세계인구의날은 UN 산하의 국제 연합 개발 계획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며, 인구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입니다.이에, 우리나라에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구연구가 조영태 교수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조영태 교수는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에서 충격적인 인구 그래프를 보여줬습니다.그래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인구는 5997만명이지만, 2100년에 1948만명으로 줄어든다고 나타났습니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12일부터 충청남, 북도에 밤나무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하여 밤나무 항공방제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항공방제는 밤 생산에 결정적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 밤 바구미 등 해충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충청지역에 소형헬기 2대를 투입하여 지역 항공방제를 실시한다.또한, 지난 7일에는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간 무사고 안전 비행을 기원하는 안전 결의 대회를 진행하였고, 특히 임무를 수행할 현장을 미리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청양산림항공관리소 소장 장준태는 “밤나
재난약자라는 단어가 2012년 처음 출현한 뒤 2019년과 2020년에 가장 높은 빈도로 사용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재난약자에 대한 개념 및 유형이 코로나19 이후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결과는 강희숙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66권에 발표한 논문 에 담겨 있다.이 연구는 코로나19 이후의 가장 큰 변화에 대해 ‘감염병이 과연 재난에 속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을 말하며 시작한다. 이는 마스크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