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이 최근 서울시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로부터 연달아 여성계를 대변할 인물로 위촉됐다. 허명 회장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직능운영위원에 위촉됐다. 직능운영위원에 위촉된 그는 다음달 1일부터 향후 2년간 직능운영위원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직능운영위원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은 국회의원·지자체장·정당 대표·주무관청의 장·이북5도지사·주요단체·재외공관장 추천 또는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제청한 사람들이다. 허명 회장은 “향후 현 정부의 통일 분야 국정과제 해결을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직능운영위원에 위촉됐다. 직능운영위원에 위촉된 허명 회장은 오는 9월1일부터 향후 2년간 직능운영위원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직능운영위원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은 국회의원·지자체장·정당 대표·주무관청의 장·이북5도지사·주요단체·재외공관장 추천 또는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제청한 사람들이다.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단으로 임명된 인사들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 준비’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각종 자문·건의를 전달할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28일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전면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민식 장관은 이날 ‘호남학도병의 성지’로 통하는 전남 순천역을 방문해 “정율성은 우리에게 총과 칼을 들이댔던 적들의 사기를 북돋웠던 응원대장”이라며 “공산세력에 의해 죽임을 당했던 수많은 애국 영령의 원한과 피가 아직 식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소중한 예산은 단 1원도 대한민국의 가치에 반하는 곳에 사용될 수 없다”고 부연했다. 박민식 장관은 현장에서 만난 취재진과의 대화에서도 “대한민국 국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은 25일 여성계의 목소리를 대표할 ‘제6기 서울시 명예시장(여성 분야)’에 위촉됐다. 서울시는 당시 ‘제6기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식’을 열고 여성 분야를 비롯해 16개 분야의 전문가들을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허명 여협 회장은 내년 8월까지 1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관련 부소와 협력해 각종 회의 및 행사에 참여한다. 이어 여성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비롯해 시정 관련 제안 및 자문 등의 활동도 겸할 예정이다. 허명 회장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의 여성 분야 명예시장
국민의힘은 23일 광주광역시가 45조에 달하는 혈세를 투입해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는데 대해 “강기정 시장은 우리가 진정으로 기억해야 하는 국가유공자 유족의 분노에 찬 외침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광주시민의 혈세 무려 48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많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며 “정율성은 1939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해 조선인민군행진곡을 작곡했으며, 6·25전쟁 당시 중공군의 일원으로 전선 위문 활동을 한 후 중국으로 귀화했다”고
윤석열 정부가 보건복지부·국민권익위원회·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을 필두로 ‘난임부부 지원’에 행정력을 총동원한 가운데, 사회적 고질병인 ‘저출산’ 현안에 한줄기 단비가 내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권익위, 3년간 ‘예비부모 건강권’ 민원 1493건에 돋보기우선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최근 3년여간 난임 등 ‘예비부모의 건강권’ 관련 민원 1493건을 분석한 결과, 민원인 절반 이상이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난임시술 휴가를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높아진 초혼 및 출산 연령으로 인해 난임 발생
국토교통부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 후속조치로 출산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주거부담 완화를 통한 출산율 제고와 함께 자녀 양육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도 조성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사회초년생인 청년・대학생들의 주거불안 해소와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특화된 주거공간 및 서비스가 결합된 청년특화 임대주택을 도입하는 등 여러 제도개선 사항이 포함됐다.김광림 국토교
우리사회 ‘통합’을 상징하는 주요기관들의 캐릭터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EBS는 15일 “‘딩동댕 유치원’은 그간 기존의 성 역할을 뒤집는 캐릭터를 통해 성 고정관념을 무너뜨리고, 장애 아동 캐릭터와 다문화 가정 아동 캐릭터를 등장시켰다”며 “딩동댕 유치원 제작진은 사회적 반향을 용기와 원동력 삼아,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며 ‘별이’를 소개했다. 이어 “딩동댕 유치원은 한국 유아·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캐릭터를 등장시켜, 그동안 지향해 온 ‘이해와 존중’ 그리고 ‘통합교육’의 가치를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서 진행해 수도권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감사를 직면한 주무부처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는 모두 ‘책임’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우선 여성가족부는 14일 정례브리핑 때 “잼버리 대회에 대한 책임의식이 부족한 것 아닌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여가부는 잼버리 대회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잼버리를 준비하고 운영을 지원한 주무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잼버리 책임의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전북 부안에서 진행해 수도권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주무광역단체인 전라북도는 ‘송곳 감사’를 기다리는 형국이다. 당초 공직사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6년간 1000억원 이상의 혈세를 썼다. 그러나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새만금 철수라는 참사를 맞이해 국민적 공분은 물론, 국제사회의 비난을 샀다. 전북 부안에서 진행 중인 세계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청소년들의 ‘문화올림픽’이다. 대한민국은 지난 1991년 고성 세계잼버리 개최 이후 32년만에 두 번째 세계잼버리를 개최해 ‘2회
최근 중앙 정가에서는 여성 인사들의 구설수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국민적 반감을 산 대표적인 여성 리더들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다. 김현숙 장관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총체적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으면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여가부는 잼버리 대회의 주무부처다. 김현숙 장관은 대회에 앞서 태풍과 폭염에 대한 대책을 세웠다고 자신했으나, 실제 대회가 열리자 파행에 가까운 상황이 연출됨에 따라 책임론을 직면하게
‘챔프시럽’과 ‘콜대원키즈펜시럽’이 식약처 검토 결과 타당한 것으로 판단해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10일 전했다. 이에 각 제품은 즉시 공장에서 출고를 시작하여 약국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5월 갈변현상과 미생물한도시험 부적합이 확인된 챔프시럽과 상분리 현상이 발생한 콜대원키즈펜시럽은 전체 제조번호 제품에 대해 회수하도록 권고하고, 제제개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제품에 대한 제조·판매 중지를 조치했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안심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다 안전한 의약품이 제조·유통될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8일 마포구 보훈회관 강당에서 ‘마포 보훈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사회공헌재단과 마포구 보훈회관이 지난달 24일 체결한 ‘마포구 보훈대상 가정 지원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달식 당시 “보훈회관을 통해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좋은 일을 만들어 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배 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김성동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을 위해 사회공헌재단과의 MOU 체결을 물밑에서 지원한 김성
오는 10월1일부터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항목 100여개에 대해 진료비 부가세가 면제된다. 현재 반려동물 진료비는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가 면제되고 있었으나, 10월부터 부가세 면제 확대로 인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이에 10월부터 진찰, 투약, 검사 등 동물병원에서 행해지는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내과, 피부과, 안과, 외과, 응급중환자의학과, 치과 등 진료분야별 다빈도 질병을 폭넓게 포함되어 동물의료업게에서는 부가세 면제 대상 확대에 따라 부가세
김관영 전북지사는 8일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새만금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많은 분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했는데, 결국은 태풍에 막혀서 새만금에서 철수하고 전국으로 분산됐다”고 밝혔다.김관영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현장에서 철수 과정을 챙기고 있다. 스카우트 대원들의 철수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이럴 때일수록 더 중심을 잡고 대회를 끝까지 챙기려고 한다”며 “우선은 전북에 머무르는 10개국 5720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고 알찬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힘
전북 부안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폭염’으로 인해 참가 대원들을 지치게 한 가운데, 참가 대원들에게 ‘K-컬처’가 단비 역할을 담당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靑 방문한 英잼버리 대원들, 대통령 특별전 관람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은 현재 청와대를 방문해 대통령 특별전을 관람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영국 잼버리 참가자 900명은 8일 오후 청와대를 단체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5만 그루의 수목으로 둘러싸인 청와대 춘추관, 상춘채, 여민관 등을 둘러본 후, 본관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영국 스카우트 대원 약 800명이 이날 오후 4시경 청와대를 방문할 예정이라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적 결단으로 개방된 청와대를 세계의 미래세대들이 직접 보고, 백악관의 4배 크기에 달하는 대통령의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들과 전시를 충분히 즐기고 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5월 개방 1주년을 맞아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역사 문화공간으로서의 면모를 확장하고, 관람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키기 위한 안내 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반장으로 한 ‘잼버리 비상대책반’ 가동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의 이날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금 이 시각부터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스카우트 학생들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을 차질없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한덕수 총리를 반장으로 한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간사로, 국무조정실장·기획재정부·교육부·외교부·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경찰청장·소방청장·기상청장 그리고 서울시장·전북지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외국인 가사도우미 고용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여협의 입장문 전문이다. 유례없는 저출산과 인구절벽이 사회적 위기 상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나, 이에 따른 실효책은 아직도 나오지 못한 실정이다.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다. 앞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문제 대토론회를 열어서 해결방안들을 진지하게 논의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진단한 저출산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육아에 대한 부담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에 대한
결국 국무총리실이 나섰다. 전북 부안에서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전 세계의 우려를 산 데 따른 조치다. 전북 부안에서 진행 중인 세계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청소년들의 ‘문화올림픽’이다. 하지만 폭염 속 환자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해 국격 상실 논란을 직면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세계잼버리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158개국 참가자 4만3000명의 안전을 확보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덕수 총리는 “모든 부처가 전력을 다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