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현숙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지만 장관을 지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9월 잼버리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 장관을 5개월이나 방치하며 식물부처로 만들더니, 이제는 아예 장관 없는 부처로 만들어 고사시키려고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최혜영 원내대변인은 “부처를 폐지하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으니 부처를 무력화하려는 속셈인가”라며 “장관 없는 부처가 어떻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나”라고도 했
이세동 녹색정의당 부대변인은 20일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649명 노동자들의 임금과 퇴직금 347억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던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이 결국 오늘 구속됐다”며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이세동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영우 같은 악질 경영인도 드물다”며 “경영에 직접 관여했으면서 책임을 피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국회 환노위 국감장에 출석해 ‘체불임금을 언제까지 해결할지 밝히라’는 정의당 이은주 의원의 질문에 ‘골프장을 매각해 해결하겠다’고 해놓고선 막상 판
2024년 2월20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입니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신당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며 “부실한 통합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 신당통합은 정치개혁의 기반으로서 필요했다. 저는 통합을 설 연휴 이전에 이루고 싶었다”고 운을 뗐습니다.이낙연 대표는 “그러나 여러 문제에 부닥쳤다”며 “통합주체들의 합의는 부서졌다. 민주주의 정신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이낙연 대표는 “합의가 부서지고 민주주의 정신이 훼손되면서, 통합의 유지도 위협받게 됐다”며 “더구나 그들은 통합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현재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과 상임위원 등 정부 위원 아홉 명 중 여성가족부 장관을 제외한 여덟 명이 5~60대 남성 일색”이라며 “운영위원 아홉 명 중 여덟 명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왜 청년들이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지 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탁상공론만 반복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국가 존립과 관련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훨씬 과감하고 세심해져야 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
우정사업본부는 ‘2024년 장애인 암보험’ 지원 대상자를 무집해 무료 암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전했다. 이번 암 보험 지원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만 19~34세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대상이며, 315명에게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우체국 암 보험에 무상으로 가입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20년으로, 보험료는 우정사업본부가 전액 지원 가능하다. 가입 1년 후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단, 소액암 지원금은 300만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전국 장애인복지관·장애인주간보호시설·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의 추천을 받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0일 “전공의들이 오늘 오전 6시부터 집단 업무 거부에 들어갔다”며 “일부 병원에서는 예고된 일정보다 하루 먼저 근무를 중단하기도 했다. 의대생들도 집단 휴학계를 내며 동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때 “의료현장에서의 혼란은 이미 어제부터 현실화되기 시작했다”며 “몇 달 전 예약했던 암 수술이 취소되고 쌍둥이 출산이 연기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백혈병을 앓는 아이와 함께 병원에 가려고 새벽부터 길을 나섰던 부모는 검사가 취소됐다는 말에 망연
양천구는 장애 및 거동이 불편하여 이불 세탁이 힘든 취약계층에 수거, 세탁, 배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전했다.양천구에서 추진하는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는 묵은 이불을 세탁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1000가구에 협약세탁소가 방문하여 침구류 등 대형세탁물을 수거와 세탁, 배달을 한번에 제공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및 노인부부, 중증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계층이며 가구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그동안 일부 동에서 운영된 세탁서비스는 주민
충남 당진시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직업재활시설인 민들레일터·성모신나는일터와 연계고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고용부담금은 감면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동안 당진시에 필요한 판촉물은 민들레일터에서 진행되며, 성모신나는일터에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구매해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영미 충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일반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의 열악한 고용 현실 속에서 연계고용이라는 제도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안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19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대란이 현실화 되고 있다”며 “서울의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오늘까지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고 내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선언했다”고 우려했다.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주말 동안 각종 커뮤니티에는 말기 폐암 수술 연기 통보를 받았다는 환자의 가족과, 쌍둥이 출산을 하루 앞둔 부부가 수술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글이 전해졌다”며 “의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병원 밖과 거리가 아닌, 환자 곁”이라고 이같이 말했다.호준석 대변인은 “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에게 교육 정보 전달을 위해 만든 온라인 가정통신문을 통해 국회의원들의 설문 조사를 대신 해 주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19일 허훈 서울시의원이 서울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설문 조사 협조 내역’을 살펴본 결과, 서울교육청이 국회의원 요청을 받아 설문 조사를 대신 해준 사례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25건이다. 국회의원이 요청하면 교육청은 학부모, 학생 등에게 배포하는 온라인 가정통신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더욱이 25건 모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요청한 것으로 23건은 국
집권당인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수도권 전반에서 불거진 ‘전세사기’ 문제와 관련해 방지책 촉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우선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때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법정에서 한 발언의 일부를 소개했다.김종민 최고위원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며 가족들과 살겠다는 평범했던 꿈은 사치가 됐다”며 “엄벌뿐만 아니라 제 돈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제 돈을 찾지 못한다면 60이 넘는 나이에 은행 빚을 5천만 원 갚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서도 저희들이 지금 문을 열어놓고 어떤 새로운 협상안이라도 협상에 임하겠다고 선언을 했지만, 야당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때 “소상공인들 또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많은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지만 정작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진정 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그 진정성이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며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는
2024년 2월19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의원입니다.김영주 국회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후 자신의 SNS에 “저는 조금 전 민주당을 떠나려고 기자회견을 했다”며 “그동안 성원하고 지지해 주신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습니다.김영주 의원은 그러면서 “오늘 민주당은 저에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며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 저는 지난 4년간 오로지 국민 여러분에게 신뢰받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서울 강서갑 지역구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확정 지은 구상찬 전 의원은 19일 “강서를 치안이 강화되고 노약자들과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강서로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구상찬 전 의원은 이날 화곡역 인근 강서갑 사무실에서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교육환경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육 강서로 확 바꾸겠다”며 “소상공인도 대기업 못지않게 세제 혜택과 대출 혜택 등 경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제 강서로 확 바꾸겠다”며 힘있는 여당 일꾼론을 이같이 강조했다.구상찬 전 의원은 재차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국제협력개발협회 이사장 김영배는 지난 2월 7일 네팔 FORWARD LOOKING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의 사회 활동을 돕기 위한 재활기금을 전달했다.전달된 기금은 장애를 가진 개인들의 교육, 의료, 일자리 창출, 직업 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국제협력개발협회는 현지 장애인단체와 소통하여 취약계층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네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
경찰청은 치매노인, 주취자 등 구호대상자의 신속한 신원확인을 위해 신고 출동현장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한 소형 지문스캐너와 경찰 112업무용 휴대전화를 활용한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을 2024년 2월 19일부터 전국 지구대 및 파출소를 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은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 비치된 112업무용 휴대전화에 지문을 통해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탑재한 것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된 소형 지문스캐너에 구호대상자의 손가락 지문을 찍거나 스마트폰으로 손가락을 촬영하면 경찰청에 구축된 지문 데이터와
충북 옥천군이 아이 키우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사용처 1호로 ‘영유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옥천 거주 7세 이하 아이들의 병원 진료비와 약값 일부를 보태 주어 아이 키우기 좋은 의료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군은 지난해 지난해 3월부터 기부금 사용처 발굴에 나서 영유아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자녀 직업 기술 교육비 지원,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마을 경로당 시설 개선 등 4개 사업을 고향사랑 기금 사용처로 결정했으나, 지난달 530명의 기부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월 18일(일)부터 21일(수)까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시도 선수단 총 1,054명(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 568명)이 참가하며, 7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3월 2일부터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과 강릉에서 열리는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우리 선수단의 기량을 점검한다. 더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는 누군가를 향한 도전이 결코 아니다”라고 대한의사협회를 지적했다.윤희석 선임대변인 발언에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회의 발언으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사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간주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수 있음을 강하게 경고한다”고 했다.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아직도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길 위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과에선 진료 받으러 대기하느라 긴 줄이 끝없이 늘어서 있다”고 우려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재차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6일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며 의사 단체가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고 밝혔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추진하고, 수도권 대형 병원 다섯 곳의 전공의들이 전원 사직서를 제출해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의대 정원 확대는 지역소멸과 고령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지역 의료를 바로 세우고, 무너진 의료 시스템을 재건하기 위한 고심 끝에 마련된 불가피한 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