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입니다.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근 여야, 좌우를 막론하고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박 전 장관을 앉힐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비서실장으로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정무특임장관으로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거론됐습니다.세사람 모두 민주계열 정당 출신이기 때문에 여당 지지층에서는 격렬한 반발이 일었습니다. 추천한 사람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16일 55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다우드 킴’이 “인천에 이슬람 사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다우드 킴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SNS 계정에 “마침내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에 마스지드를 건설할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마스지드는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를 뜻하는 아랍어다.그는 “이곳은 곧 모스크가 될 것”이라며 “이런 날이 오다니 믿을 수 없다”며 “이곳에 기도처와 한국인 다와(이슬람교의 전도)를 위한 이슬람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나는 그것이 진
경상북도 행정 영역이 시끌시끌하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이끄는 대구시 행정이 경북 주변 지자체 행정과 마찰을 빚고 있는 게 화근이 된 것이다. 의성군은 대구시와 ‘대구경북 신공항 유치’ 관련 사안을 논의 중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의성군민들은 홍준표 시장으로부터 명분 없는 비난을 사야 했다. 홍준표 시장이 지난 6일 산하기관장 회의를 통해 “뗏법에 굴복하면 국책사업은 추진할 수 없다”고 “의성 화물터미널 없는 신공항은 불가하다”한 의성군 입장을 반박했다. 당초 대구시와 의성군의 행정 중재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대구 민간공항
2023년 10월17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입니다. 김주수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관련 “의성군 화물터미널 배치는 당연한 것”이라며 “신공항 유치 철회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의성군민을 모독하고 폄하했다”며 홍준표 시장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김주수 군수가 이같은 기자회견을 연 배경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의성군으로부터 유치 철회서를 받아 우보로 신공항을 옮길 것”이라고 밝힌 발언과 연관이 깊습니다. 이를 방증하듯 김주수 군수는 당시 “이전부지 선정
5월 15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홍준표 대구시장입니다.그는 제42회 스승의날을 기념하여 영남고등학교 강당에서 영남고 재학생과 교직원 등 1200명을 대상으로 '청년의 꿈'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홍 시장은 가난하고 배고팠던 학창시절 항상 꿈을 꾸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했던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구광역시장의 꿈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그는 '꿈꾸는 청년'을 강조하며 “대구의 청년들이 굳이 서울을 가지 않아도 서울 못지않은 일자리와 주거 환경이 잘 갖춰진 대구에서 청춘의
지난 20대 대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3월 3일,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막판 후보 사퇴를 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다. 마지막 대선 TV 토론 후 몇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고 재외국민 투표는 이미 끝난 상황에서 급박하게 이루어진 단일화인 만큼 국민은 물론 언론사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었다.이러한 보도 차이를 확실하게 교하기 위해 성향이 다른 언론사를 한 곳씩 선정하고 기간을 설정해 ‘안철수 단일화’ 키워드를 검색해봤다. 기간은 단일화가 선언된 2022년 3월 3일부터 20대 대선 투표 하루 전날인 20
2022년 1월18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배현진 의원은 18일 ‘임신부 예방접종 강요·차별금지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의 해당 법안에 대해 일각에서는 ‘코로나19 백신패스 적용 강제’를 주장하는 방역당국 입장에 제동을 걸고,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는 의료계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옵니다.실제 배현진 의원이 이날 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까 두려워 감기약 하나도 신중해야 하는 임신부들의 입장을 고려해 국가와 지
“20년 전 우리는 인권이나 차별 금지에 관한 기본법을 만들지 못했다. ‘국가인권위원회법’이라는 기구 법안에 인권규범을 담아 한계가 있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때 언급한 발언의 한 부분이다. 문 대통령의 차별 금지법 관련 발언은 대통령직 취임 후 4년 6개월만에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 종료 6개월 앞둔 시점에서 차별 금지법을 다시 공론화하려는 모양새를 띈 점에서 시민단체들의 실망감은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간을 되돌려, 그간 문 대통령이 ‘차별 금지
여권에서 27일 보신탕 문화 근절을 암시하는 발언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인사들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 때 “이제는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며 “관계부처에서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이 주문한 사안은 오는 30일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때 더욱 자세히 논의가 이뤄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개 식용 금지’를 언급한 배경에는 토리와 마루, 곰이 등 문 대통령의 반려견을 꼽을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청
검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위증에 대해서 “벌어진 상황을 보고 회의감이 든다”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야당 외에 여당에서도 윤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나온 것이다.법제 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소속인 금 의원은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에도 참여했고 10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윤 후보자가 검찰총장으로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청문회에서 논란이 되었던 윤우진 사건과 관련해서도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볼 근거는 나타나지 않았다" 전제를 했다. 하지만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
30일 오후 자유한국당의 정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 인원이 123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선거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싸고 여야의 극한 대치가 물리적 충돌로 이어져 많은 비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거세지면서 청원에 동참한 인원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청원인은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을 게재하였다.주요 청원 내용은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었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 발목을 잡는다”며 “나경원 원내 대표도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당권 도전에 대한 의사를 공식 선언하며, 오는 2.27 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출사표를 선언하였다. 홍 전 대표는 “저는 오늘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 면서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통감하며 자리에서 물러난 후 이 나라와 당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깊이 고민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내 나라는 통째로 무너지고 있다. 북핵 위기는 현실화됐고 민생경제는 파탄에 이르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좌파정권을 끝내야 하며, 홍준표 아니면 못 무너뜨린다며 당대표에 대한 자신감을 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 변호사로 활동하게 되었다.대한 변호사협회(김현 회장) 21일 홍 전 대표의 개업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형식을 갖춘 적법한 개업 신고서가 제출되면 도달한 때부터 개업 신고가 된 거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홍준표 전 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난 19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 개업 신고서를 냈다.홍 전 대표는 사법연수원 14기로, 1985년 청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후 1995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정치권에 발을 담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