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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부 윤진욱기자
지난 9월 20일 이순신타워 건립으로 찬반논란의 기사가 업로드되었습니다.
http://www.sid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3
창원시는 전국 최초로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세워진 진해구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200억원을 들여 높이 100m짜리 이순신 타워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창원시의회 문화도시건설위원회는 20일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시가 제출한 이순신타워 관련 사업비용 중 건립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9,000만원과 이순신타워 건립추진위원회 운영예산 800만원을 보존한 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으나 이순신타워 건립 홍보물 제작비 500만원은 용역을 시작하지도 않았기에 미리 편성할 이유가 없다며 전액 삭감했습니다.
창원시의회는 다음 주 예결특위,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를 통과한 이순신 타워 관련 예산을 최종 심의할 예정입니다.
일부에서는 창원시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 수군과 싸워 이긴 곳이면서 최초로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세워진 진해구에 이순신 타워가 설립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중복/과잉투자라는 비판이 거세지는 등 건립 찬반 논란이 큽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