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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부 김수민기자
지난 9월5일 대전에서 일가족 4명이 생활고로 사망한 사건의 기사가 업로드되었습니다.
http://www.sid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67
피해자 A씨가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경찰 수사가 시작되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신원을 확인해 집으로 찾아가보니
A씨의 아내와 10살 미만의 딸과 아들도 숨져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A씨는 최근 사업에 실패한 뒤 사채까지 쓴 것으로 전해져
생활고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일부에서는 가난으로 고통 받는 가족을 생각하면
다같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이해가 된다는 여론과
과연 다른 가족들도 같은 생각을 했을지,
특히 자기 주장권이 없는 어린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냐며
이런 결정이 이해가 안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